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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모든 공장이 중국 공장에서 핵심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7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이번 휴업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춘절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하면서 핵심 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는 국내 협력업체의 중국 공장이 멈취서 재고가 바닥난 데 따른 것이다.
잡소리
김연수 기자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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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피해 회복을 위해 1500만 위안(약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약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과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신종 코로나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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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는 24일 자정부터 울산공장 내 와이파이 접속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는 생산라인 근무 중 와이파이 사용 제한 조치를 노동조합 반발에 부딪혀 유보했었다. 현대차 측은 작업 시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기존 24시간 허용하던 와이파이를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에만 사용하도록 지난 9일 조치했었다.이에 노조가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반발하자 이틀 만에 제한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현대차 측은 작업 시간 안전 확보와 품질 유지 등을 위해 와이파이 사용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노조는 그동안 와
경제
전승수 기자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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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부터 울산공장 생산현장에 제공하는 와이파이 사용시간을 제한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한발 물러났다.노조가 특근 거부로 맞서자 11일부터 제한을 풀고 접속제한 조치를 20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회사가 한발 물러서자 노조도 예정했던 특근거부 방침을 철회했다.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1년 와이파이를 설치한 이후 24시간 근무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근무자들이 작업시간에 생산라인에서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문제가 되자, 사측은 쉬는 시간과 식사 시간에만 와이파
잡소리
전승수 기자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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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교통부는 14일, 현대자동차, 볼보코리아, 한국토요타 등 자동차 제조·수입회사가 판매한 29개 차종 2만4천287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현대차 그랜저(IG) 8천873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내장재의 연소성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아반떼(AD) 2천509대는 커넥팅 로드의 불량으로 주행 중 커넥팅 로드가 손상되면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XC90 등 12개 차종 8천232대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
경제
박영훈 기자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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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이 도를 넘어섰다는 폭로가 나왔다. 현대차 직원들은 협력업체에 출장비를 떠넘기고 유흥업소 접대를 강요하고 채용청탁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30일 KBS1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담당자들은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 "돈 많이 쓰고 접대 잘하면 5스타 받는다"고 익명 커뮤니티에 제보한 협력사 직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품질 5스타'란 제품의 품질을 평가해 등급을 나누는 것으로 현대차가 협력사를 관리하는 제도다. 제보자는 협력사에 감사하러 나온 현대차 직원의
경제
강영환 기자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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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국회 수소충전소는 국회의사당 경내 1,236(374평) 부지에 45억원의 구축 비용을 투입, 지난 5월 30일 착공한 이후 4개월 여만에 완공됐다. 문 의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수소경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 혁신에 더해 정부가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며 "국회가 제도적 입법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수년전부터 현대자동차가 발 빠르게 수소차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고, 현재 세계 최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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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국회는 30일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르면 8월 말부터 국회 경내에 하루 50대 가량의 수소차 충전소가 운영된다.국회 충전소는 1236㎡(374평) 면적에 수소탱크 5㎏ 기준 수소차를 하루 50대 가량 충전할 수 있는 250㎏ 규모로 설치된다.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h의 충전 용량을 갖추게 된다.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가동에 들어가면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착공식에 이어 국회 본청에서는 국회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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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22일 오전 10시 16분쯤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선적장에 있던 이송용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선박 1층에 선적된 차량 190여대 중 30대가량이 불에 탄 점을 발견하고 1층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이 화재로 현대차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소방관 1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화재가 난 선박은 5만t급 바하마 선적으로 차량을 싣고 북미로 가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부터 선적 작업을 진행하던 중이었다.화재 당시 배 안에는 현대차 신차 1천600여대와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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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20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를 맞아 범현대가(家)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제사를 지낸다.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18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동안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내왔으나 2016년부터는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경제
전승수 기자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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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현대자동차 ‘넥쏘’ 운전자로부터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넥쏘 급발진 사고로 사망에 이를 뻔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지난 11월 현대자동차의 수소 전기차 ‘넥쏘’를 인도 받은 뒤 한 달여 만인 지난 14일 울산에 위치한 한 지하 주차장에서 정면에 주차돼있던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해당 글에 따르면 넥쏘가 급가속이 발생한 가운데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았다. A씨는 당시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느꼈고 차량안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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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특허청은 20일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 제거 전문업체 ‘비제이씨’의 아이디어를 탈취한 현대차에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를 배상하고 비제이씨의 미생물제와 실험결과를 도용해 개발한 미생물제의 생산·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현대차는 비제이씨의 미생물제와 악취 저감 실험결과를 회사 동의 없이 경북대에 전달해 새로운 미생물제를 개발하게 하고, 이를 현대차·경북대의 공동특허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악
사회
차동석 기자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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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상용차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가 불공정거래행위를 통해 중소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에디슨모터스가 제시한 현대차의 불공정거래행위는 ▲부당한 고객 유인 ▲거래 강제 및 중소업체 배타 조건부 거래 ▲사업활동방해 ▲경쟁사업자 배제 등이다.특히 현대차의 전기버스 시장 독점이 문제점으로 꼽혔다.에디슨모터스는 현대차가 지난 6월 서울시의 전기저상버스 사업 공개입찰 당시 4억8000만원인 전기버스를 4억380
경제
차동석 기자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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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가 일부 인력을 지방으로 재배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구조조정을 위해 퇴사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부문 인력 재배치를 논의 중이다. 경기도 의왕 연구단지에 근무 중인 공작 기계 부문 연구개발(R&D) 인력 150여 명을 포함한 약 200명이 그 대상으로 이들을 이르면 12월 초 생산 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으로 보낼 방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위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
경제
차동석 기자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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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성원 기자] 지난 3분기 현대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28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인 9391억원에 비해서도 69.2% 낮은 수준이다.현대차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25일 현대차의 주가는 5.98% 하락하며 11만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0년 3월 이후 약 8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치다.이 같은 현대차의 ‘어닝쇼크’는 세계 양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부진이 핵심 원인으로 분석된다.최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시장 흐름을 읽지 못해 미국, 중국
기자수첩
한성원 기자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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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현대자동차 판매지점 사무직 직원들이 승진할 때 성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이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지난달 정의당 이정미 의원에 따르면 현대차 판매점에서 사무업무를 담당하는 여성 직원 770명 가운데 과장은 7.2%(5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남성 직원은 421명 중 72.9%(307명)이 과장인 것으로 집계됐다.근속 평균의 경우 여성은 22.3년, 남성 25.6년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일부 지역의 경우 전체 직원 48명 중 5급 사원 11명 전원이 여성이었다.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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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최근 6년여간 발생한 차량 급발진 신고 450여건 중 절반 이상이 에어백도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자동차리콜센터에 신고된 차량 급발진 건수는 총 449건으로, 2013년 139건, 2014년 113건, 2015년 50건, 2016년 57건, 2017년 58건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9월까지 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이 중 현대자동차가 2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아차가 68건, 르노삼성 59건, 한국GM 30
경제
전승수 기자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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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공공기관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민간기업에서도 노사의 단체협약에 고용세습 조항을 명시한 곳이 13곳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고용노동부에 요청해서 아직까지도 고용세습 단체협약을 유지하고 있는 노조 명단을 받았다"며 "민주노총이 고용세습의 대마왕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까지 고용세습 단체협약을 13개 노조가 유지하고 있다. 그중 9개가 민주노총 소속으로 현대자동차가 가장 큰 노조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사업장은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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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성원 기자]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등과 관련된 ‘갑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대家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하도급 업체에 저지른 ‘갑질’ 행위는 총 206건으로 집계됐다.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해당 기간 가장 많은 20회의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이어 LG가 16회, 롯데 12회, SK 11회, 두산·포스코 각 10회, 한화 9회, 대우조선해양 8회,
경제
한성원 기자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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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동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할지 여부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를 승계 자본으로 활용하는 ‘지배구조 2차 개편안’에 대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차그룹 안팎에서는 현대모비스를 인적 분할해 상장하는 안이 “이달 중 발표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2차 개편안은 현대모비스A S·모듈사업부문(현대모비스 분할법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하고, 신설사업부문을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상장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