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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 A(29세·남)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파악된 A씨 접촉자 수는 총 57명으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A씨는 클럽 외에도 지난 연휴가 시작된 4월30일과 5월1일 강원도 홍천군 리조트 등도 방문했으나 당시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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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출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여자친구 명의로 대출금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법정구속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정 판사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과 원리금 일부를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2017년 3월부터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5개 대부업체에서 여자친구 B씨 명의로 대출금 4650만원을 받은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 대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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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1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중심으로 여야의 최종 승자를 가를 승부처 지역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당 자체 판세 분석과 그간 여론조사를 토대로 격전지 51곳을 꼽아봤다. ◇121곳 달린 수도권, 23곳 결과 관심 집중121석이 달린 총선의 최대 승부처 수도권의 경우 서울 6곳, 경기·인천 17곳 등 23곳이 주목된다.서울의 경우 민주당 이낙연, 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맞붙는 종로와 고민정(민), 오세훈(통) 후보의 광진을, 이수진(민), 나경원(통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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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비맥주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황이 악화하면서 통상 연말에 실시하던 희망퇴직을 앞당겨 진행한다.이번 희망퇴직은 노조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오비맥주는 매년 노사 협의로 희망퇴직 여부를 결정한다. 오비맥주는 전날(13일)부터 21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조건은 10년 이상 15년 미만 직원의 경우 24개월 임금을 지급하고 15년 이상은 34개월 임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11월엔 20여명이 퇴직했다.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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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1일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방위 유세를 이어갔다.이날 여당 지도부는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서울 지역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후보자들을 찾아 유세를 벌이며 승기를 잡으려는 모습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동작과 강남 일대를 찾아 "대한민국 전체를 일류로 만들려면 정치부터 일류가 돼야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상대 후보나 지역 민감 현안 등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며 후보 지지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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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국립 박물관과 공연장 등도 운영을 중단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도 계속 중단한다.휴관을 유지하는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등 지방박물관 13개, 국립민
문화
이유정 기자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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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범죄 재판을 받던 도중 또다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정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사건 재판을 받던 중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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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본인과 배우자 김정숙 여사 명의로 총 19억492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6673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의 참모진들이 신고한 재산 평균은 14억8750만원이었다.문 대통령의 지난해 재산은 20억1601만원이었다. 보험료 납입 증가 및 생활비 지출로 예금액 일부가 감소하고, 김 여사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를 매도하면서 재산 총액이 소폭 줄은 것으로 나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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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존의 기로에 섰다.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대형항공사 조차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국적사 최초로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 이후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이후, 김포·청주·군산~제주행 국내선도 한 달간 안 띄우는 게 낫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이미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등 LCC도 모든 국제선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현재 LCC가 띄우는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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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역당국이 복수의 대학병원, 중앙임상위원회 등과 논의한 결과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등학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총 13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마지막 한차례 양성 소견이 나온 건 해당 실험실이 오염됐거나 기술 오류 때문이라고 보고 당국은 영남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진단 검사를 잠정 중단 조치 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객관적인 진단 검사를 위해 방대본 이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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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2일부터 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절차가 시작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염 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조치는 홍콩·마카오 지역이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오염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함께 이뤄진 것이다. 특별입국절차는 공항과 항만 등에 전용입국장을 별도 개설하고,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하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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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사현장 식당(함바) 운영권을 미끼로 7천만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내용에 따르면 A씨는 2008년 2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지인 B씨에게 "큰 공사장 함바 운영권을 줄 수 있다"며 건설회사 관계자 접대비 명목으로 약 2년간 18차례에 걸쳐 7천6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서 받은 돈을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
기획Ⅱ
이유정 기자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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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6일 당선된 김진규 KBS영상제작인협회 초대 회장이 “협회의 위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1월 초 KBS 카메라감독협회와 촬영감독협회가 영상제작인협회로 통합을 선언한 후, 지난 11월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투표결과, 영상제작인협회 회장에는 영상제작국 영상제작 드라마 영상제작 4드라마 영상팀에 근무한 김진규 씨(공채 30기)가, 부회장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영상제작국 기획팀 장비담당 소속 오재상 씨(공채 30기)가 75.88%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이어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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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제약사 메디톡스를 26일 전격 압수수색 했다.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메디톡스 오창1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주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한 내용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 전 직원 A씨의 공익신고에 대해 청주지검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A씨가 공익신고 것으로 알려진 내용은 부적합 시설에서 제조한 연구용 원액을 판매 제품에 사용했다는 것과 역가 시험자료 조작 문제, 과거 불량 제품의 제조번호를 이후 생산된 정상제품에 변경 사용한 문제
경제
이현진 기자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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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가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사건 4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내용을 자백했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 10건 외에 나머지 4건에 대해 발생 장소나 지형·지물을 그려가며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춘재는 경찰의 대면조사에서 10건의 화성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과 30여건의 강간·강간미수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10건의 화성 연쇄사건 외에 이씨가 자백한 4건은 1987년 12월 수원시 화서동 화서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
기획Ⅱ
이유정 기자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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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지난해 11월 연예계 '빚투'의 시발점이 됐던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의 부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천지원은 8일 마을 주민과 친인척 등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신모씨에게 징역 3년, 어머니 김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다만, 김씨는 상급심 형 확정 전까지 피해 회복을 위한 조건으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신씨 부부는 돈을 빌린 뒤 갚을 의사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0년 간 피해 변제 노력을 하지 않는 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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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9건의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외에 5건의 추가 살인과 30여 건의 강간 및 강간 미수 범행을 자백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일 브리핑을 열고 전담수사팀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9차례에 걸쳐 이춘재를 접견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털어놨다고 밝혔다. 경찰은 5차, 7차, 9차 사건에 이어 4차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도 이춘재와 일치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최근 구두로 통보 받았다. 3차 사건의 증거물에 대한 DNA 분석도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다.이춘재는 화
사회
이준호 기자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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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노총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일본 정부에게 촉구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은 18일 낮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40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위안부 문제를 일본정부의 강제노동협약 위반으로 국제노동기구에 제소했고, 이 문제를 공식 의제화 할 것을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강력히 주장해왔다”며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주연 SK하이닉스청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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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은 과거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9일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수사과정을 공개했다.경찰 조사 결과 유력한 용의자 50대 A씨는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DNA가 화성연쇄살인사선 중 3차례 사건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했다고 전했다.용의자는 화성연쇄살인사건 10건 중 5차(1987년), 7차(1988년), 9차(1990년) 사건에 해당하는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 사건이 공소시료 완료로 처벌이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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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검찰이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 부모에게 징역 5년과 3년을 각각 구형했다.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구형했다고 11일 밝혔다.신씨 부부는 1990~1998년 제천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이웃 주민 등 14명으로부터 총 4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망갔다.당시 경찰은 신고에 착수했지만, 피의자들의 소재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기소 중지 처리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한 의혹이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