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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서 "당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의 폭정에 맞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며 "이 문제에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대표인 저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당을 향해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마시라"라며 "여러분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또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다.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따라서 한국당은 소환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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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검찰권 행사 및 조직 운용 방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또한 조 장관은 현재 공석인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대검찰청 사무국장의 인사를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수용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 목소리가 매우 높다"며 "우리 정부 들어 검찰의 수사권 독립은 대폭 강화된 반면에 검찰권 행사의 방식이나 수사 관행, 또 조직문화 등에 있어서는 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고 밝혔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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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린다. 조국 덮기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회의에 참석해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리는데, 정권 유지수단이 북풍(北風)밖에 없냐"고 꼬집었다.앞서 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향후 북핵 협상 성과에 따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차 답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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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자협회, 인터넷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노조 등 현업언론단체 대표들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남북언론교류’를 공식 제안했다.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 현업언론단체 대표들은 지난 18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최근 주요 언론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여론 청취와 지원을 요청했다. 9.19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18일 이루어진 만남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운현 비서실장, 이석우 공보실장(대변인), 현업언론단체
잡소리
도형래 기자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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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산적한 민생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정기국회 성과 도출을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창당 64주년 기념행사를 당사에서 했다"며 "1955년에 창당한 이래로 우리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2022년에 정권 재창출을 하는 역할을 우리당이 잘해야 한다"며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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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은 17일 단식투쟁 3일째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이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본청 계단 밑에서 천막 단식 농성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이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 의원을 격려했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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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삭발투쟁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10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삭발식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도 삭발식을 가졌다.황 대표는 이날 삭발식에서 "저는 이 자리에 비통한 마음으로 섰다"며 "저는 오늘 제1 야당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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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석 한가위 대보름인 13일 오후 4시, 세월호 참사 4.16희생자들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안산 하늘공원 납골당을 찾아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13일은 민족의 최대명절, 대보름 추석 한가위였다. 신기하게도 양력 8월 15일은 광복절이고, 음력 8월 15일인 둥근달이 뜬다는 대보름 한가위이다. 양력은 민족이 해방의 기쁨을 간직한 날이고, 음력은 최대명절이라는 점에서 우리 민족에게는 정말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이번 한가위 대보름은 19년 만에 보름달이 가장 낮게 뜬다고 해, 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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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우리 당은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반대가 정치 운동으로 퇴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또 하나의 이념갈등으로 확대되고 진영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 새벽 중앙지검이 조국 5촌 조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관련자들과 말 맞추는 등 증거인멸 정황이 파악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며 "의혹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문재인 정권의 '루비콘강'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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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 개별기록관 건립에 대해 "지시한적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며 "지시한 적이 없는데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전했다. 이어 "참고로 문 대통령은 (해당 보도를 보고) 당혹스럽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며 "마치 대통령께서 지시해 개별기록관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보도 되고, 야당도 그렇게 주장하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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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바른미래당은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날 오신환 원내대표와 유승민,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지상욱, 신용현, 이동섭, 김삼화, 유의동 의원이 참석했다.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은 입시 부정, 서류 조작, 위장 소송, 가족 펀드 등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갖은 의혹을 받으며 온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형사사건 피의자"라며 "이런 범죄 피의자를 장관에 앉히지 않으면 검찰 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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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및 장관급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이날 임명된 장관 및 장관급 위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지난달 30일 임명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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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금이라도 물러나는 게 국민들께 죄를 덜 짓는 일"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은 셀프 기자간담회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사문서 위조, 대학입시 업무방해 등 명백한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더 심각한 건 범법 행위를 덮기 위한 증거인멸"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국펀드 운용사와 연결회사에 여권인사들이 주주와 고문등으로 참여해 이들이 비정상적인 과정으로 서울시 지하철, 버스 와이파이 사업을 따냈다고 한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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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한·태국 정상회담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태국 방콕의 총리실에서 한·태국 우호 증진 방안,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 구축 협력 등의 의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1950년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과 1958년 수교,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을 언급하며 지난 60년간 꾸준히 발전해 온 두 나라 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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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광화문 7차 아베규탄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아베 신조와 도착왜구 몰아내고 ‘적폐언론’을 몰아내자”고 외쳤다.전국 7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역사왜곡-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시민행동이 31일 오후 7시 일본대사관 평화비 소녀상 앞에서 ‘우리는 끝까지 간다’라는 주제로 7차 아베규탄 촛불문화제를 열었다.2000여명의 촛불시민들은 어김없이 “친일적폐 청산, 강제징용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며 “역사를 부정하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무대에 선 한 가수의 외침에 따라 ‘자한당 꺼져’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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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로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민들께서 조 후보자의 논란에 대해 굉장히 속상해하시고 걱정도 많이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말로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조 후보자에게 국민들이 분노하는 지점에 대해 청문회에서 진솔하게 사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초지종 소상하게 한 점 의혹 남김없이 밝혀서 국민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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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초 ‘삼성공화국'이라는 단어를 쓴 고 이용마 MBC 기자가 복막암(복막 종피종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21일 새벽에 향년 50세로 영면했다.언론시민단체와 MBC는 유족과 상의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서 뜨겁게 싸웠던 고인을 기려 장례를 '시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공식 장례명은 ‘참언론인 고(故) 이용마 기자 시민사회장,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이다.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례위원회가 꾸려졌다. 오는 23일 오전 9시 상암동 MBC 사옥 앞마당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 오후 12시 40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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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영훈 기자] 효성이 오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 설비구축과 연구개발(R&D)에 총 1조원을 투자해 세계 탄소섬유 시장점유율 톱 3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효성은 20일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효성 기업은 지난 2011년 탄소섬유 국산화에 성공하고 양산을 개시했으며 국내 최초로 고
경제
박영훈 기자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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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삼득 신임 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등 정부의 보훈 철학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개각을 단행하며 피우진 전 보훈처장 후임으로 박 처장을 임명했다. 국가보훈처장은 장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다.청와대는 박 처장 인선 배경에 대해 "군 재직 경험, 공공기관 운영 성과, 활발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끝까지 보답한다'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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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이 정도면 비리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비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장이혼재테크, 사학재테크, 민정수석재테크, 대한민국 법·제도를 죄다 본인과 일가족의 돈벌이 재테크를 위해 악용하는 편법의 달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알고도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했다면, 이는 대통령의 대국민 조롱, 대국민 농락"이라며 "만약 대통령도 모르셨다면 대한민국 인사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