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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유료회원이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활동한 남경읍(29) 씨의 얼굴이 15일 공개됐다.남 씨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송치되기 전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정합니다"고 답했다. 범행 동기, 박사방 역할, 조주빈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침묵했다.전날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의를 열고 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경찰은 "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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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n번방' 최초 개설자인 대화명 '갓갓' 문형욱(24)이 18일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검찰에 송치됐다.문형욱은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 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이다.문형욱은 이날 오후 2시쯤 경북 안동경찰서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섰다.문형욱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고 죄송스럽습니다"고 말했다.또 이어진 질문들에는 "죄송하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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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부따' 강훈과 'n번방' 최초개설자인 '갓갓' 문형욱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재학 중인 각 대학들이 징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과기대, 신입생 '부따' 강훈 징계 검토 '부따' 강훈이 재학 중인 서울과학기술대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이 대학에 입학한 강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수업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이 입학한 단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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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의 검거 당시 경찰이 확보한 휴대전화 2대 중 1대의 비밀번호가 풀렸다. 15일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조주빈 휴대전화 1대의 보안을 해제해 서울경찰청 수사팀에 인계했다"며 "수사팀에서 적법 절차를 거치면서 내용 확인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조씨 자택에서 휴대폰 9대를 압수했다. 이 중 7대는 분석을 마쳤지만 유의미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당시 조씨가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과 소파에 감춰 둔 갤럭시 S9에 범죄와 관련된 자료가 있을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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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인 'n번방' 최초 개설자인 일명 '갓갓'으로 불리던 문형욱(24)의 신상정보가 공개로 결정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후 1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문형욱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문형욱은 대화명 '갓갓'으로 활동하면서 텔레그램 내에 n번방을 만들고, 미성년차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 격인 n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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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 제작·유포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에서 일명 '갓갓'으로 불리던 문모(24)씨가 12일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문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안동경찰서를 빠져나왔다.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문씨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채 호송차에 올라 경찰서를 빠져나갔다.문씨는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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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의혹이 있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을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날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조주빈의 지시를 받고 손 사장 및 윤 전 시장을 만나 수천만원의 돈을 받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 A씨 등 2명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조주빈과 사기 범행을 공모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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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 영상물 제작 등 14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9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지만, 일부 협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법원은 조주빈 재판을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일부는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준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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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병 '이기야'의 실명이 이원호(19)로 확인됐다. 계급은 일병이다.육군은 28일 오후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군검찰에서 구속수사 중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상을 공개했다. 공개 근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다.육군은 "피의자는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데 적극 가담했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인적·물적 증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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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 내놓은 대책에 잠입수사 도입 및 ‘온라인 그루밍’ 처벌 등 신설 방안들이 포함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국무총리실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행 등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안들이 담겼다.대책에 따르면 수사관이 미성년자 등으로 위장하는 잠입수사가 디지털 성범죄에 도입된다.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n번방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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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부따' 강훈(19)이 17일 검찰에 송치됐다.강훈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섰다.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러나 혐의인정여부 등 다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량에 올랐다.이날 10대임에도 불구, 최초로 범죄인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강훈은 '부따'라는 대화명을 쓰면서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참여자를 모집 및 관리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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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주빈(25)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부따'의 신상이 16일 공개됐다. 이름은 강훈, 2001년생으로 만18세다.서울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 강훈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훈의 얼굴은 17일 오전 8시쯤 검찰 송치 과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경찰은 "강훈이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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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은 14일 '텔레그램 n번방' 방지를 위한 총선 전 임시국회 소집이 무산된 것을 두고 "거대양당의 책임"이라고 비난했다.정의당 강민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어제 n번방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14개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며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피해자에 대한 접근 단계부터 협박 수법, 범죄수익 취득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인 범죄가 이루어졌다"면서 "텔레그램 n번방은 그 특성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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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을 기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조주빈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을 협박,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이를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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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오는 13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그동안의 조주빈 진술과 관련자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법리를 검토하며 공소장 작성 및 증거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조주빈은 일단 구속 기간이 끝나는 13일에 재판에 넘겨지지만, 추가 수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피의자는 최장 20일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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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텔레그램을 통한 성착취물 유통 경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만 18세 공범으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의 신상공개 심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부따 강모(18)군의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적절성 등을 따져 조만간 개최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성착취물 유통 관련 신상공개의 기준이 되고 있는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공익을 위해 피의자 신상공개를 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청소년보호법상 청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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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 '박사방'에 제작·유포한 조주빈(25·구속 송치)의 공범 혐의를 받는 10대가 9일 구속심사에 출석했다.이날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조주빈의 공범 혐의를 받는 강모(18)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강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다.이날 오전 9시55분쯤 변호사와 함께 나타난 강군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고개를 수그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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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10여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7일 경찰에 따르면 박사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소 및 거래 대행업체 등 5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료회원 10여명을 특정, 수사를 진행 중이다.가상화폐 관련 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박사방 유료회원이 특정된 첫 사례다.경찰 관계자는 "10여명 중 30대가 가장 많고 미성년자·공직자·연예인은 없다"며 "가상화폐 지갑을 몇 개 더 찾았고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 확보도 가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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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일명 '박사방' 사건의 조주빈(25)의 구속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됐다.조주빈은 열흘 간 조사를 더 받은 후 일단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검찰은 조주빈을 상대로 텔레그램 '박사방' 등 방별 공모관계를 집중 조사하며 범죄단체 조직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조주빈 측은 성착취물 유포 등을 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체계적인 조직 형태로 범행을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3일 검찰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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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 송치)의 공범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조주빈 측이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지목한 '이기야', '붓다', '사마귀' 등 3명 중 2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남은 1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현역 군인 A씨가 복무 중인 경기도의 한 군부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