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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3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사용측이 2023년 적용 최저임금안으로 현행 9,160원 동결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 최저임금 동결이 아니라 위기상황에서 초과이윤을 누린 기업들이 위기극복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예측치가 4.7%이며 노동자, 서민의 실생활에 미치는 생활물가 상승률은 6.7%에 이르고 있다. 세계적인 정치, 경제 상황으로 인해 물가폭등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금리인상과 환율상승은 물가폭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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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에 대한 노동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 서울시 공무직 지부가 노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나선데 이어, 14일에는 공공서비스노조 총연맹(이하 공공노총)에서도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공공노총은 "같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별을 받아 온 상황에서, 이를 헤아려주고 대변해 줄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노 후보는 MBC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노동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반드시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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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최대 33만3000여명에 달하는 신규실업자가 양산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7일 '대량실업 방지를 위한 10대 고용정책 과제'를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한경연이 김현석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보고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고용시장에는 최대 33만3000명에 달하는 신규실업자가 양산될 것으로 전망됐다.김 교수는 세계경제 동반침체,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한국경제의 특수성, 코로나19 이전에 실물경제의 침체가 시작됐다는 점을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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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세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기록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표결로 사용자측 안이 결정된 결과지만 자유한국당은 못마땅하다는 반응이다.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2일 내년도 최저금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학용 위원장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요구사항인 '동결'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주휴수당을 포함할 경우 실제
잡소리
도형래 기자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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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에서 240원(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590원으로 의결했다.근로자위원은 6.8% 오른 8880원을 제시했고 사용자위원은 2.7% 오른 8590원을 제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79만 531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174만 5150원)보다 5만160원이 많다.내년도 최저임금 의결 직후 사용자 위원
경제
전승수 기자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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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자유한국당이 일본 수출규제에 청와대와 정부를 연일 비난하고 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어제(10일) 문 대통령이 기업인 30명을 청와대로 불러서 간담회를 열었지만 기업인들에게 발언 시간 3분씩 주고 단순 대책만 반복하면서 사실상 아무런 성과 없는 사진 촬영용 이벤트로 끝났다”고 지적했다.황교안 대표는 “(일본 수출규제에) 수입선 다변화나 원천 기술 확보 같은 대책을 기업들이 몰라서 안 하고 있겠느냐”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못하고 있는 것인데 그런 말만 할 것이면 바쁜 기업인
정치
도형래 기자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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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쇼셜미디어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은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송영길 의원은 1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2주년에 맞춰 솔직한 고백을 글로 썼다. 그는 "경제가 성장할 때 최저임금을 올려야지 하강국면에서 올리면 중소기업인 자영업자들에게 '근로자를 해고시키라'고 강요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 또한 송 의원은 "정치이슈는 개혁적으로, 경제는 시장원리를 존중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후 우리 민주당의 기본정책이었다"며 "
정치
김철관 대기자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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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 세계적으로 악화된 소득 불균형으로 인해 경제 상태에 반영 뿐 만 아니라 민주주의 기반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쟁의 심화, 기술이 노동숙련도와 수익에 주는 타격, 노동자의 인구 통계적 변화, 노동조합 결성률 감소 등 불평등 요인이 나타나고 있다.”11일 오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주최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일의 불평등과 유니온 시티(Inequality of Work and Union City)’란 주제로 열린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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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에 맞서는 ‘I노믹스’를 발표했다.19일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I노믹스를 통해 최저임금에 대한 교섭을 분권화, 연대임금제 도입, 공무원 정원 동결, 재정건전화특별법 제정 등을 주장하며 I노믹스에 대해 설명했다.김 위원장이 이전부터 주장해 온 ‘탈국가주의’ 이념을 구체화한 정책인 I노믹스의 I는 Idea(창의)·Initiative(주도) ·Invention(창조)·Innovation(혁신)을 의미한다. I노믹스는 믿고 풀자·바로잡자·키우고 열자 등 3가지
정치
김소윤 기자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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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정문 앞에서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을 촉구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은 13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정문 앞에서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대회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경제 살리기와 양극화해소의 해법은 최저임금 1만원 보장”이라며 “1시간 노동의 최소 대가는 1만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저임금노동자의 임금 때문이 아니라, 재벌대기업이 독식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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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전국 편의점이 동시 휴업한다고 밝혔다.전국편의점주단체협의회(전편협)는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현행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전편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저임금 동결, 신용카드 수수료 구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 최저임금의 업종별차등화 재논의 등을 요구했다.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종량제 봉투 판매 및 교통카드 충전과 공병 매입, 공공요금 수납 등 편의점의 공공 기능을 단계별로 축
경제
이민우 기자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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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더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산하 공기업에 도입될 근로자이사제도에 대해 “좋은 제도이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용득 더민주당의원은 17일 오후 4시 서울시 주최로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근로자이사제 조례제정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혁명적인 근로자이사제가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십 수 년 전부터 대한민국에는 노사관계가 없었다”며 “모든 노동정책은 정부가 다하고 있어 노사 갈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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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재계에 적정 수준의 임금인상을 통해 소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5단체장을 만나 "가급적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을 통해 소비가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경제계가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특히 대기업은 당장 임금인상이 어렵다면 협력업체에 대한 적정 대가 지급 등을 통해 자금이 중소 협력업체에도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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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15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1%, 370원 오른 5580원으로 결정됐다. 햄버거값도 안되는 금액이다. 하지만 재계는 최종 표결에서 기권하는 등 반발했고, 노동계는 최저임금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모습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밤샘 협상 끝에 이 같은 최저임금 인상안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재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5210원으로 올해와 같이 동결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계는 올해보다 올해보다 26.8% 오른 6700원을 주장해 지난 2주 동안 회의가 공전을 거듭했다. 노사 양측은 평행선을 달리다가 2
경제
최준영 기자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