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직 지부, 공공서비스노조 총연맹 지지 선언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에 대한 노동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노웅래 의원실 제공
사진 = 노웅래 의원실 제공

지난 13일 서울시 공무직 지부가 노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나선데 이어, 14일에는 공공서비스노조 총연맹(이하 공공노총)에서도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공공노총은 "같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별을 받아 온 상황에서, 이를 헤아려주고 대변해 줄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노 후보는 MBC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노동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반드시 당 지도부에 입성하여 노동계 현안을 대변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노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고 올해 최저임금도 거의 동결되는 등 노동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를 맡고 있는 만큼,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노동계의 어려운 사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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