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1블록에 538호의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LH는 오는 15~16일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본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17일 특별공급, 18~19일 일반공급 접수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후 12월께 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앞서 LH는 지난 2021년 10월 이 단지에 대해 사전청약을 접수했다. 전체 538호 중 사전청약 세대 300호를 제외한 238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전 세대는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는 약 3억8000만원(3.3㎡당 평균 1519만원) 수준이다. 전매제한이 있으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소득과 자산 등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약 1.7㎞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있으며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경우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도로망은 가까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9호선을 이용한다면 의정부시를 비롯해 양주시, 고양시, 남양주시 등 인근 도시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