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7일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
이중근 회장은 6·25전쟁 당시 참전국과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지정'을 제안하고 있다.
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기부로 현재까지 44개국 2,745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08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인 스테파니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미얀마 등 6·25전쟁 참전국의 유학생들이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중근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으며, 그 대한민국의 토대 위에서 우정교육문화재단 또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고국과 대한민국을,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군의 참전으로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다"며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한다면 미래 세대와 전쟁에 참여한 유엔 참전 60개국의 외교적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조 2천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하며 모범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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