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전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현 회장은 초·중복(7월 20·30일)을 전후로 6340명 임직원 가정에 삼계탕,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그룹 임직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선물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사옥 내 여성 전용 회복·휴게 공간인 모성보호실을 새롭게 개선해 여성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그룹 모성보호실은 2010년 사옥 이전과 함께 15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매년 발송하는 보양식 선물이 임직원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혹서기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 회장의 감성적 스킨십 경영을 뒷받침할 참신한 방안을 적극 발굴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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