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에쓰오일은 18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

S-OIL ESG보고서 표지 이미지 / 사진 = 에쓰오일 제공
S-OIL ESG보고서 표지 이미지 / 사진 =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연속 발간해온 ESG 정보 공시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지난해(2024) ESG 이행 성과 및 계획에 대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핵심 보고 이슈를 4개로 집중하여 구체적 대응 전략과 실행 성과를 보고서 전반에 반영했다.

사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규모와 발생 가능성 측면으로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환경오염물질 관리 신사업 및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4가지의 핵심 이슈로 식별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쓰오일은 공정 운영 개선, 저탄소 유틸리티 활용, 수소 도입, 탄소 포집 및 활용, 배출권 확보 등 5개의 이니셔티브에 따라 탈탄소 전략을 구조화했다.

기술 성숙도와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공시 범위를 확대하여 Scope 3 배출량 관련 14개의 카테고리를 공시함으로써, 공급망 유통 제품 사용 단계까지 기업 경계를 넘어선 배출 정보까지 투명하게 공개했다.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사고 이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사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처음으로 유럽연합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 인덱스를 도입하여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가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시 항목별 접근성을 높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핵심 이슈 중심의 구성을 통해 ESG 이행 성과와 계획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향후 국내외 공시 기준 변화에 맞춰 ESG 공시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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