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이 개발한 준불연 단열재 'PF(페놀폼)보드'를 공급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이 개발한 준불연 단열재 PF보드. /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이 개발한 준불연 단열재 PF보드. /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휴그린 PF보드는 프리미엄 단열재로서 우수한 내구성과 준불연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20222월에 개정된 준불연 성능 시험을 통과했으며, 실물모형 시험(KS F 8414)도 진행해 일정 시간 동안 화염에 견디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억제하여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PF보드는 열전도율 0.020W/m·K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단열 성능 유지율이 9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기존 단열재에 비해 동일한 단열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재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시공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동일한 단열 성능 기준으로 기존 단열재 대비 최대 50%까지 두께를 줄일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경량화로 시공 편의성도 높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대형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화재 안전성과 단열성을 갖춘 고성능 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중"이라며 "높은 활용도를 지닌 PF보드를 통해 준불연 단열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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