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 수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_울산고무공장 /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_울산고무공장 /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타이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제품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SBR은 타이어 기술의 내구성과 마모, 연비 요소들의 모순적 관계를 극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에게도 SSBR의 인지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의 탄소나노튜브(CNT)는 이차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NT는 이차전지의 양극재와 음극재의 도전재 원료로 활용되며,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자동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동향을 주시하며 CNT의 생산능력을 조율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BPA 및 에폭시 등 주력 사업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OCI와의 합작사 OCIKumho는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 사업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설비를 구축하고 판매전략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제품과 레저 등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로 기회 창출에 나선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 MDI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내재한 제품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금호폴리켐은 특수 합성고무 EPDM에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절연성이 우수한 친환경차 전용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신규 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금호리조트는 고객 경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골프사업부는 조경 작업, 미생물을 활용한 레이크 수질 정화, 우천 시 벙커 배수 개선 등 친환경 골프장 인증을 목표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리조트사업부는 최신형 요트와 골프장 등의 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경적인 여행 및 레저 시즌을 앞두고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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