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PC그룹은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17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총 2억원의 모금액을 전달했다.

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12년부터 누적 24억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약 1600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기부금은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특기적성 교육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함께한 SPC행복한펀드가 장애어린이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이날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보호작업장 '소울 베이커리'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교육 특강을 여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