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 모습. / 사진 = SPC그룹 제공
말레이시아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 모습. / 사진 = SPC그룹 제공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미고,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Shu Yee)의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곳에서 선보이게 될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다. 히비스커스 젤리와 바닐라 프로즌 커스터드, 용과와 야자당, 코코넛 크럼블 등을 활용한 이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의 풍성한 요리 문화를 상징한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론칭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천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헀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