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국민은행은 SK그룹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우수 협력사를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서 조경목 SV위원회 위원장(좌측)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서 조경목 SV위원회 위원장(좌측)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SK ESG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SLL)'을 제공할 예정이다.

SKESG 플랫폼인 'Click ESG'를 통해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면 KB국민은행이 ESG진단등급과 연계해 최대 1.4%p의 금리 우대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SK의 추천을 받은 SK협력사는 최대 2.7%p까지 금리 우대를 적용하는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SK그룹은 SK협력사에 ESG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B굿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가능연계대출 및 친환경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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