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HDC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HDC그룹 주요 경영진,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지난 22일 현장을 찾은 정 회장은 현장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과 인접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현장도 김종성 가스공사 기지본부장의 안내에 따라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둘러보던 정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국가 전력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관·민의 성공사업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통영에코파워는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추진 중인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자사업이다.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1012MW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kL(킬로리터)급 LNG 탱크 1기 등을 조성하는 LNG 발전소 건설의 공정은 이달 기준 약 70%가량 진행됐다. 오는 12월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종합준공은 2024년 6월 예정이다.
또한, 통영에코파워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건설 기간 동안 지역 인원 및 장비를 우선으로 조달하고 있다. 통영시 및 경남 고성군은 지역 내 인구 유입 및 정부의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비 등의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도 가져왔다.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 분야에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성, 경제성, 수익성, 확장성 등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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