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가스공사는 한전KDN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솔루션 실증 사업수행을 진행하기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서 첫째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하고, 둘째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하고, 셋째 스마트 안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연기·침입·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한다.

아울러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현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가스공사의 노하우와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다면 천연가스 분야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 사장은 "앞으로 스마트 안전 환경 체계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