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화재 대응 등 가스시설 재난 대비 훈련

[뉴스엔뷰] 한국가스공사는 '2023년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 대응 기구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 공급 및 공급 시설 복구대책을 의논했다.

이어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 한국 훈련과 자체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시 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 한국 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 인력 출동 및 안전 조치 수행 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 판단을 통한 위기 단계 결정,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 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모든 현장에서 안전 경영을 실천하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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