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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려 15년동안이나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비디오로 촬영하고, 여러 차례 임신중절까지 시킨 인면수심의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A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각각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04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며 부인을 폭행한 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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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두산중공업 채권단(산업은행·수출입은행)은 29일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을 비롯한 재무구조 개선계획 이행 등 정상화방안에 대해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정부에 보고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 관련 진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석헌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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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의결로 시작이 기억될 20대 국회가 29일로 4년의 여정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20대 국회는 헌정사상 첫 현 대통령 탄핵을 통한 '헌정수호'와 함께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래 초유의 낯뜨거운 여야간 몸싸움과 고소·고발이라는 '빛과 그림자'를 역사에 남겼다.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인사를 가졌다.문 의장은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일, 스스로 발목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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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시작했다.노타이 차림으로 청와대 여민1관에 도착한 두 원내대표는 강기정 정무수석 등과 만나 간단한 환담을 나눴다.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등장한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뜰에서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를 맞았다.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주 원내대표가 "날씨가 너무 좋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예, 반짝반짝(하다)"고 답했다.이어 건강을 묻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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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사단법인 3기(10대) 회장 당선 소감을 통해 “현재 언론자유는 확장됐지만, 조작왜곡정보가 심해지고 있다”며 “가짜뉴스 퇴치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정기총회, 3기 10대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2020년 사업 및 예산을 승인했다.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2016년 박근혜 정권 당시 ‘국경없는기자
사회
이준희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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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21대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향후 당의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한 호텔에서 열린 21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처음 6개월이 4년을 좌우한다. 처음 6개월을 어떻게 착지하냐에 따라 좋은 평가가 나올수도, 나쁜 평가가 나올수도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기국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지역에서도 착지를 잘해 좋은 성과를 내서 다음 국회에서 전원이 다시 만날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길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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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탁현민 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16개월 만에 청와대로 복귀한다. 특히 한번 사직한 인사를 청와대 참모로 재기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어서 관심을 받고있다.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비서관급 인사를 통해 공연기획 전문가인 탁 자문위원을 의전비서관에 발탁할 예정이다.지난해 1월 사직했던 탁 자문위원이 16개월 만에 비서관으로 승진해 청와대로 다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청와대를 한번 나갔던 인사가 다시 들어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게다가 2급 선임행정관으로 나갔다가 1급 비서관으로 승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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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랫동안 미루다가 시행되는 등교 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교육 당국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불안이 가시지 않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정부의 마음도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학교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과 함께 학교 밖에서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노래방, PC방 등 감염 사례가 많이 발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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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향후 국가 재정운용 방향에 관해 "전시(戰時)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기존의 확장 재정 기조를 재확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현재의 경제 위기를 '경제 전시 상황'에 비유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불을 끌 때도 조기에, 초기에 충분한 물을 부어야 빠른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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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여야 원내대표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는다.오찬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춘추관을 찾아 "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 국회' 초석을 놓을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를 오는 28일 청와대로 초청해 양당 원대대표와의 오찬 대화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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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최소 인원으로 치러진 '작은 추도식'이었다.그럼에도 참석한 여야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들은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고인을 기렸다.이날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사위 곽상언 변호사 내외 등 유족들과 문희상 국회의장,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과 정당 대표, 정부 및 지자체장, 노무현재단 주요인사 및 각계 인사 110여명으로 참석이 제한된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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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1월 첫 도입을 앞둔 한국형 실업부조 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두고 빈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22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참모진과 만나 "고용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제도적 변화"라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고용 안전망을 튼튼히 구축해나가게 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남아있다"며 예술인에 한정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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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금융업계 관계자 등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에 유 전 부시장 측은 항소할 뜻을 밝혔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22일 오전 10시 뇌물수수, 수뢰후부정처사,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다.재판부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다"며 "벌금 9000만원을 선고하고 4200여만원을 추징한다"고 했다.재판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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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은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법(도로교통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을 21대 국회에서 재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일 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식이법에 대해 “형벌 비례성의 원칙을 벗어난 과도한 형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에서 민식이법 개정안이 1호 민생법안으로 다뤄져 스쿨존 사고 운전자 과잉처벌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식이법은 스쿨존 안전시설 설치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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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왜곡과 폄훼는 더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이어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라며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기념식은 5·18민주화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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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아직도 광주 5·18에 대해서는 밝혀야 될 진실들이 많이 있다"며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본격적인 조사 활동이 시작됐는데, 이번에야말로 남은 진실들이 전부 다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MBC를 통해 공개된 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인터뷰 영상에서 이렇게 답했다.문 대통령은 "원래 이런 과거사에 대한 진상 조사는 국회가 특별법에 의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에 따라 조사되는 것이 관례"라면서도 "(하지만) 국회의 입법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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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공정경제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공정경제가 완성돼야 혁신의 꽃도 피울수 있고 약자도 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 19로 큰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경제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공정경제의 기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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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에 있어 시 주석님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34분 동안 시진핑 주석과 정상 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이뤄졌다.통화에서 시 주석은 "금년 중 방한하는 데 대해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두 정상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성사되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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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상습적인 폭행·폭언으로 아파트 경비원을 죽음으로 내몬 입주민 가해자가 연예계 종사자 A씨로 알려진 가운데, A씨와 일했던 가수가 그에 대한 과거 일화를 밝혔다.가수 다빈으로 활동한 B씨는 13일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A씨가 자신에게도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A씨가 운영한 엔터테인먼트사에 2017년부터 작년까지 몸 담았다는 B씨는 "계약 기간 수차례 치졸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들어왔고 협박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B씨는 2017년 이 회사에 소속돼 디지털 싱글 '굿바이'로 데뷔했다. 하지만 "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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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방역시스템과 한국판 뉴딜, 전국민 고용보험 등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밝힌 국정 과제 이행에 관해 거듭해서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올 가을 또는 겨울에 찾아올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다"며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공약한 사항인 만큼 조직 개편사항을 조속히 마련해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3차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