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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사들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불완전판매 여부 점검에 나선다.금감원은 신한카드 등 7개 카드사에 보험 모집을 위탁한 3개 생명보험사와 7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점검에 들어가고, 내달 25일부터 9월3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에 의하면 지난해 7개 신용카드사들은 계약 과정에서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거나 보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는 등 11만 건 이상의 불완전판매 행위가 적발됐다.보험업감독규정에는 보험사가 매월 전화로 체결한 보험계약의 20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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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위원회가 내년까지 700여개의 금융규제개혁에 나서기로 했다.금융위는 10일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발표, 건전성과 정보보호를 위한 규제는 유지하고 영업 등을 방해하는 규제는 폐지함으로써 '좋은 규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의 실물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아 금융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3월부터 현장방문과 22개 유관기관 점검을 통해 1,769건의 규제를 검토했고, 이 중 711건을 불필요하거나 과도하다고 판단해 개선하기로 했다.이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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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생명보험사들이 지급하지 않은 자살사망보험금이 2,17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금융감독원의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자살) 현황 및 재해사망 특약 보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재해사망 특약 보유 건수는 4월말 기준 281만7,173건이며, 대형사는 158만1,599건, 중소형사는 58만9,572건, 외국사는 64만6,002건이라고 4일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미지급된 자살사망보험금은 총 2,179억 원으로 추산된다.이 중 대형보험사가 859억 원, 중소형사 413억 원, 외국사 9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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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은 외제 이륜차의 사고와 관련한 불법적인 렌트비 보험금 편취사기가 확산된다는 제보에 따라, 외제이륜차 렌트비용 허위청구에 대한 보험사기 혐의건을 분석하고 서울방배경찰서(서장 조상현)와 공조조사를 진행했다.서울방배경찰서는 이와 관련 8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압수품 및 관련자 수사를 통하여 렌트비 허위청구 혐의를 적발했다.‘A’이륜차 렌트업체 대표 한OO(남, 34세) 등 이륜차 렌트업체 대표 8명을 보험범죄 혐의로 검거, 검찰(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보험사기 혐의 101건, 관련금액 1.47억원)서울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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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국금융사가 본 선진국 대비 과도한 금융규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과 직접 관련 없는 업무에 대한 과도한 감독)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A사는 한국내 사업확장에 따른 인력채용을 위해 대상자 경력 및 평판점검 등 HR서비스 업무를 계열 채용 대행사를 통해 진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과 직접 관련성이 없는 HR업무의 경우도 계열사 위탁을 위해서는 금융당국 사전 보고라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생략할 시 당국의 제재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채용업무 진행에 많
정보Ⅰ
어기선 기자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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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HSBC에 이어 아비바그룹도 국내시장 철수를 계획하고 있어,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국내시장 철수가 잇따를 지도 모른다는 전망이다.11일 보험업계에 의하면 아비바그룹은 오는 27일 농협금융지주의 우리아비바생명 인수가 마무리되면 국내시장에서 전면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최대 보험사인 아비바그룹은 이전에도 유럽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스리랑카 등 다른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철수한 바 있다.아비바그룹은 1년간 농협금융의 ‘우리아비바생명’ 상호 사용을 허락해, 농협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이 합병하기 전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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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이 아들 결혼식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사 경영지원본부 소속 과장, 대리, 사원 등 직원 20여 명이 지난 18일 오후 1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사장 아들 결혼식에서 정장차림으로 하객들을 안내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들은 예식 시간인 오후 1시에 맞추기 위해 호텔 옆 롯데리아에서 급히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휴일에 직원들이 이 사장의 개인적 용무에 동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측은 “동
경제
어기선 기자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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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은행과 보험사, 신용카드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17개사 전국 3천여 개 지점에 소위 '빨간 딱지'가 붙었다.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최하등급(5등급)을 받은 금융사의 홈페이지와 영업점 출입구에 의무적으로 등급표시를 하도록 했다. 이유는 소비자보호 취약회사에 대한 집중관리 때문. 해당 은행권은 반발을 하고 있지만 금감원은 홈페이지 등에 민원 등급을 잘 보이지 않도록 꼼수를 사용하는 금융사만 20여 개사를 적발했다라면서 확실하게 이행하라고 강력 지도에 나섰다.이에 영업점 입구에는 A4 용지 크기에 빨간색으로 '2013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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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고객 불만이 가장 심했던 금융사는 어디일까. 국민은행과 동양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와 ING생명, AIG손해보험 역시 민원발생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면치 못했다.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 관련 전체 민원은 7만18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민원평가는 지난해 금감원이 금융사의 민원 관련 접수를 회사별 민원 건수, 금융사 해결 노력과 영업규모를 고려해 1~5등급으로 나눈 것이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시중 15개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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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농협생명의 고객정보 35만 건이 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이 지난 8∼16일 농협생명에 대한 경영 실태 평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1월 13∼15일 자체 점검에서 외주업체 직원들의 개인 노트북에 35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를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농협생명은 외주업체 직원에게 보험사기방지시스템 구축 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의 고객정보를 제공하면서 테스트용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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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롯데그룹이 창사 이래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계열사 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연말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파문이 일어난데 이어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파문이 일어났으며 손해보험사 분야에서 롯데손해보험이 TM(텔레마케팅) 불완전 판매 최고를 기록했다. 단순하게 롯데 계열사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여러 가지 사고가 터지면서 그룹 전체적으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이모 방송본부장이 인테리어업체로부터 받은 돈의 용처를 확
경제
어기선 기자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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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TM(텔레마케팅)에 의한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율 최고는 흥국생명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2.58%로 TM영업하는 16개 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또한 손해보험사 가운데 TM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롯데손해보험(3.40%)으로, TM 영업을 하는 11개사의 평균치인 0.78%보다 훨씬 높았다.TM 비중이 25%에 달하는 동양생명과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TM 불완전판매율은 제로였다.하지만 동양생명은 작년 신계약건수가 6건에 불과했으며 BNP파리바카디
정보Ⅰ
어기선 기자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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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드사와 이동통신사에 이어 국내 생명․손해보험회사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남동경찰서는 국내 생명·손해보험회사 수십곳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불법으로 유통한 정황을 포착해 보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출된 정보는 1150만 건으로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와 보험가입자들의 병력과 병원치료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출 경위가 해킹에 의한 것인지 수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정보Ⅰ
최준영 기자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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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화생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보험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1년간 가장 왕성하고 의미있는 블로그 활동을 보여준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한화생명 공식블로그 ‘라이프앤톡’은 2012년 5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0만명, 일평균 약 4000명(2013년 기준)이 방문했으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필진 10여명이 금융 관련 정보를 게시한다.한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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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부 보험사들의 꼼수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에 대해 청약철회를 신청했는데도 일부 보험사들은 업무처리를 지연하거나 절차를 번거롭게 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민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8건이 발생했다. 보험계약자가 청약을 한 날로부터 15일(통신판매 계약은 30일) 이내에 그 청약을 철회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의 권리는 보험약관에 보장되도록 하고 있다.금감원에 접수된 주요 민원은 콜센터로 청약철회 했지만 설계사를 통해야 한다며 업무처리 지연, 청약철회를 영업점에서만
정보Ⅰ
어기선 기자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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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당국이 3월 말까지 텔레마케팅(TM) 영업 중단을 한 달 앞당겨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금융당국은 오는 10일부터 보험사의 TM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 취득한 정보가 아님을 확인한 금융사들에 대해 단계적으로 TM 영업을 허용해 3월부터 전면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당초 금융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금융사가 전화로 대출을 권유하는 TM 영업을 전면 금지했다.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해 영업에 나서는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로잡겠다는 취지였다.하지만 TM 영업 금지로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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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드사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파장이 지방은행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특검이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5일부터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전국 모든 지방은행에 대한 고객정보 관리실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지방은행이 동시 특검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방은행에 대한 특검이 이뤄지는 이유는 지방은행들이 부족한 영업력을 대출모집인으로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은 지방은행의 대출모집인 관리 부실 및 고객 정보 부당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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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카드사와 보험사의 TM 영업을 중지하겠다고 나선 후 반발이 거세지자 일부에 대해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텔레마케팅을 27일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7일부터 금융사 텔레마케팅이 전면 중단을 당부하고 나섰다. TM 비중이 70% 이상인 라이나생명을 비롯한 손해보험사 7곳(AIG, ACE, 악사, 에르고다음, 더케이, 하이카다이렉트)을 제외한 모든 보험사에 대해 금감원은 오는 3월까지 이와 관련한 영업을 중단하도록 한 것이다.이에 업계는 비상이 걸렸
정보Ⅰ
박종호 기자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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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텔레마케팅(TM) 영업이 정지되면서 하루아침에 텔레마케터들이 실업자 신세가 됐다.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27일부터 보험사들의 TM영업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카드사와 보험사들은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상품 가입을 권유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오는 3월까지. 이런 가운데 TM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졸지에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가 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TM 업무를 담당하는 텔레마케터들에 대한 수입을 보전하라고 금융기관들에게 지시를 내렸다.하지만 텔레마케터들이 과연 3월 이후에도 계속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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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텔레마케팅(TM) 영업이 정지되면서 하루아침에 텔레마케터들이 실업자 신세가 됐다.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27일부터 보험사들의 TM영업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카드사와 보험사들은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상품 가입을 권유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오는 3월까지. 이런 가운데 TM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졸지에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가 됐다. 현재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TM업무에 종사하는 상담원은 총 5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아웃바운드(고객에게 전화해서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