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을 21대 국회 상임위구성 완료일로 설정하고 단독 개원도 불사하겠다며 야당에 대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이해찬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정수 규칙 개정안을 처리하고 12일에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미 법정시한 넘겨 법률을 위반한 국회가 더이상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건 결코 있을 수 없다"며 "미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0
-
[뉴스엔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회를 빨리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3일 김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사무실을 찾아 국회 개원을 두고 "이번 선거로 거대 여당을 만드셨고, 경제 상황도 변화가 심하니 정치권이 옛날 사고로는 할 수 없다"며 "여야가 나라 발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도 "특히 방역은 관리가 어느 정도 되는데,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아직 안돼서 언제까지 갈지 걱정이다"며 "경제 긴급대책을 세우긴 하지만 그것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03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21대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향후 당의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한 호텔에서 열린 21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처음 6개월이 4년을 좌우한다. 처음 6개월을 어떻게 착지하냐에 따라 좋은 평가가 나올수도, 나쁜 평가가 나올수도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기국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지역에서도 착지를 잘해 좋은 성과를 내서 다음 국회에서 전원이 다시 만날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길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27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25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의 박병석 의원을 만장일치 합의로 추대했다.여당 몫 부의장에는 4선의 김상희 의원이 추대돼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 탄생을 눈 앞에 두게 됐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무투표 당선' 방식으로 박 의원과 김 의원을 각각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 몫이며 두 자리인 부의장은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나눠 갖는다.앞서 민주당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후보 접수를 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5
-
[뉴스엔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최소 인원으로 치러진 '작은 추도식'이었다.그럼에도 참석한 여야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들은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고인을 기렸다.이날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사위 곽상언 변호사 내외 등 유족들과 문희상 국회의장,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과 정당 대표, 정부 및 지자체장, 노무현재단 주요인사 및 각계 인사 110여명으로 참석이 제한된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3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는 8월29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제4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개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장소는 지난 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열렸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온·오프라인 전당대회 개최 여부는 6월 초 출범 예정인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가 결정한다.민주당은 오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전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22
-
[뉴스엔뷰] 미래한국당이 오는 29일까지 미래통합당과의 합당하겠다고 22일 밝혔다.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26일 예정됐던 전당대회는 취소한다"며 "대신 현역 의원들과 당선인들, 핵심 당직자들의 의견을 듣는 장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미래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잇달아 초선 당선인들과 현역 의원들과 자리를 갖고 합당 관련 의견을 모아 최고위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그는 "5월29일까지 합당을 결의하고 추진하는 것"이라며 "저는 조속히 했으면 한다. 29일까지 끌 필요가 있나"라고 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2
-
[뉴스엔뷰] 미래통합당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 18일 "통합당 일부 인사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유가족과 국민들 마음에 상처를 더한 것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황규한 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슬픔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황 부대변인은 "이제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통합당이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며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광주 방문은 그 첫걸음이 될 것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8
-
[뉴스엔뷰] 정부·여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운데 '소비'로 지역사회를 돕자는 제안이 처음 나와 눈길을 끈다.4선 노웅래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됐다. '소비냐, 기부냐' 헛갈린다는 일부 언론 보도도 있다"며 "그러나 소비도, 기부도 모두 애국"이라고 말했다.지난 11일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후 문재인 대통령을 시작으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등 정부·여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4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21대 총선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3일 합당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했다.민주당과 더시민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양당 당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전원 동의로 결의했다. 또한 합당방식 등의 안건도 이견 없이 의결했다.제윤경 더시민 대변인은 합동회의 종료 후 브리핑을 열어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당이 이루어지며 당명은 더불어민주당, 약칭은 민주당과 더민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3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더불어시민당이 12일 소수 정당 출신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의 제명을 최종 확정한다.더시민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두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다.더시민은 비례대표 연합정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출신 당선인들을 원대복귀 시킨다는 합의에 따라 용혜인(기본소득당), 조정훈(시대전환)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추진해왔다.당선인 신분이 유지되는 선에서 당적 정리를 하기 위해 두 당선인은 '민주당과의 합당 결정 불복'의 사유로 제명 절차가 진행된다.용 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2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전원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고 기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이형석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시작에 앞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서약식을 했다.서약서는 "국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에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날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공적마스크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1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뽑는다.이번에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1년 동안 180석 거대 범여권의 사령탑으로서 원내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후보 경선을 진행한다.경선 절차는 세 후보에게 각 10분씩 정견발표를 들은 뒤 곧바로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신임 원내대표로는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7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을 적극적으로 전면에 들고 나왔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면 국민건강보험제도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안전망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서는 그런 사회제도가 뒷받침돼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당정 간 여러 협의에서 그러한 점을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박주민 최고위원은 "전 국민 고용보험 도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6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제명했다.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오 전 시장에 대해 징계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에는 윤리심판원 위원 9명 중 6명이 출석했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오 전 시장의 제명은 만장일치 찬성으로 결정됐다. 징계 종류로는 경고, 당직자격정지, 당원자격정지, 제명이 있다.이번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제명은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임채균 원장은 "사안이 워낙 중차대하고 (오 전 시장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7
-
[뉴스엔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범위를 놓고 정치권에서 각각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21일 각 정당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방침 관철에 계속해서 추진중이다.정부는 지난 당정청 협의에서 70% 지급 방침을 고수했으나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던 민주당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정부는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경우 약 3조원의 자금이 더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채를 발행할 경우 재정 건정성이 악화될 거라는 입장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1
-
[뉴스엔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정부안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이 달라 관심을 끌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부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방침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19일 당정청 협의에서 70% 지급 방침을 고수했다.반면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던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정부를 압박했다.정부는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경우 약 3조원의 자금이 더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채를 발행할 경우 재정 건정성이 악화될 거라는 입장이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0
-
[뉴스엔뷰] 4·15 총선 개표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시민당의 비례대표 의석까지 더해 단독으로 180석 달성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개표율이 99%를 넘어선 16일 오전 현재 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이미 과반을 넘은 163곳에서 당선을 확정짓거나 선두를 달리고 있다.미래통합당은 84개 지역구에서 당선 확정 또는 1위를 기록 중이며 정의당은 1곳, 무소속은 5곳 당선이 유력하다.비례대표는 개표율이 92%를 넘어선 가운데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34.1%, 더불어시민당 33.2%, 정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6
-
[뉴스엔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여당 단독으로 과반 1당을 차지해 여대야소를 이룬 것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대 열린우리당 이래 16년 만의 일이 된다.15일 오후 6시 15분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총 의석수 153~178석, 미래통합당은 107~133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더시민 두 정당 합산 의석만으로도 과반을 넘기는 것이다.여기에 친여 열린민주당 0~3석(출구조사 기준), 민생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5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은 4·15 총선 당일인 15일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물론 여야 지도부와 각 지역구 후보들도 속속 투표를 마치고 겸허한 자세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했다.이낙연 위원장은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구 경희궁 자이2단지 아파트에 위치한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황교안 대표는 같은 시각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했다.남색 정장에 푸른색 넥타이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