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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일가족 3명이 숨졌다.가평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쯤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약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연면적 약 158.12㎡가 전소돼 집주인 A(82)씨, B(여·65)씨, C(53)씨 등 3명이 숨졌다.경찰은 불이 꺼진 뒤 오전 5시 38분쯤 현장 근처에서 흉기를 들고 횡설수설하는 막내아들인 D(46)씨를 임의동행했다. D씨 현재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D씨의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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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13년 발생한 전립선암 3기말 환우의 눈물 젖은 투병기가 책으로 출판됐다.숨고 싶은 남성들의 전립선암의 투병기를 다룬 돌손 채희관의 (2019년 12월, 사단법인 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는 전립선암 환우의 생생한 리얼 투병기이다. 발병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50대 이상이면 관심 있게 살펴봐야하는 남자들의 전립선암의 증상과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이 책은 신경침윤과 정관·정량 침윤은 물론 방광 쪽 피막을 벗어난 절단면 양성 등 전립선암 3기말이라는 최악의 진단을 받고서도 나을 수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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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총괄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음주 심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11시10분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회의를 한 뒤 다소 얼굴이 벌개진 모습으로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횡설수설하거나 비틀거리는 모습도 보이고, 술 냄새까지 풍기자 음주 의혹이 불거졌다.김 의원의 음주 논란은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지 100여일이 다되도록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시점에 발생한 일이라 비판이 더욱 거세다.여야가 밤샘 논의를 벌인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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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경남 진주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살인사건이 발생했다.17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아파트에서 안모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건으로 아파트 주민 이모(56·여)씨, 김모(64·여)씨, 최모(18·여)양, 금모(11·여)양, 황모(74)씨 등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안씨는 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2층 계단에서 미리 대기한 뒤 준비한 회칼로 아파트 입구로 대피하는 주민들을 마구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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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실제 녹음은 이뤄지지 않았다.” 불법 도청 파문에 휘말린 LG화학이 궁색한 변명도 모자라 진정성 없는 사과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앞서 LG화학 익산공장에서는 지난 20일 노조 측과 임금협상을 진행하면서 사측이 노조 휴게실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했다가 노조 간부에 의해 발각됐다. 노사 협상이 잠시 정회된 상황에서 휴게실로 이동한 노조 간부들이 마이크 형태의 도청 장치를 발견한 것. 이 마이크는 줄을 통해 옆방으로 연결됐고, 녹음 기능까지 장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사측은 24일 한 매체와
경제
이동림 기자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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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검찰청 청사에 굴착기를 몰고 돌진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1일 오전 8시 30분경 정모씨가 굴착기를 몰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 차단기를 부수고 청사로 돌진했다. 이를 저지하던 청사 방호원 주모씨가 가스총 2발을 발사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테이저건 1발을 발사해 정씨를 검거했다.이 과정에서 주씨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다리를 부상당하는 등 중상을 입어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압한 경찰관도 팔다리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다.정
사회
박선욱 기자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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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광장에서 4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54분쯤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길을 가던 임모(49)씨가 분신을 시도하고 양팔 일부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임씨의 몸에 붙은 불은 광장에서 시위하던 목사가 모포로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임씨는 분신 시도 직전 '박원순 시장 동성애 허용 중단하라. 박 시장과 노원구청장 즉각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서울광장에서는 '퀴어축제 반대' 시위를 하고 있었다.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회
박선욱 기자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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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남 진주에서 '묻지마 살인'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17일 오전 6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 모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전모(55)씨가 윤모 씨와 양모, 김모 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고로 윤씨와 양씨가 숨지고 김씨가 어깨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범행 직후 인력공사 사무실에서 300여m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피해자들이 흉기를 휘두른 전씨와 아는 사람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전씨는 현재 경찰에서 '한국 여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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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리랑치기를 당한 사건을 12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양모씨(26)는 지난 11일 밤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 주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누군가에 의해 지갑, 휴대전화 등을 도난 당했으며 다음날인 12일 오전 이 사실을 안 양씨는 정신을 차린 뒤 피해신고를 접수하기 위해 홍익지구대를 찾아갔다. 피해자 양씨는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은 양씨에 대해 "젊은 사람이 술 마시고 당한 일이니 그냥 돌아가라"고 말하며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