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일가족 3명이 숨졌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쯤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약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연면적 약 158.12가 전소돼 집주인 A(82), B(·65), C(53)씨 등 3명이 숨졌다.

경찰은 불이 꺼진 뒤 오전 538분쯤 현장 근처에서 흉기를 들고 횡설수설하는 막내아들인 D(46)씨를 임의동행했다.

D씨 현재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D씨의 화재 발생 전후 동선을 파악하는 등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는 한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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