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금이라도 물러나는 게 국민들께 죄를 덜 짓는 일"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은 셀프 기자간담회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사문서 위조, 대학입시 업무방해 등 명백한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더 심각한 건 범법 행위를 덮기 위한 증거인멸"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국펀드 운용사와 연결회사에 여권인사들이 주주와 고문등으로 참여해 이들이 비정상적인 과정으로 서울시 지하철, 버스 와이파이 사업을 따냈다고 한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05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이 정도면 비리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비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장이혼재테크, 사학재테크, 민정수석재테크, 대한민국 법·제도를 죄다 본인과 일가족의 돈벌이 재테크를 위해 악용하는 편법의 달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알고도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했다면, 이는 대통령의 대국민 조롱, 대국민 농락"이라며 "만약 대통령도 모르셨다면 대한민국 인사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8.19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은 1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당은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청와대의 지명철회 또는 자진사퇴로 낙마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3명에 대해서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4.01
-
[뉴스엔뷰] 여야 3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와 인사청문대상자의 지명 여부를 둘러싸고 회동을 했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민주당은 시종일관 추경·정부조직법과 인사청문회를 분리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사실상 연계방침을 밝혔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6.30
-
[뉴스엔뷰]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위증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파주 시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당원 손모씨와의 관계를 부인했다.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손모씨와 함께 정치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손모씨로부터 공천 대가로 당협사무실을 무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무실 임대 전까지 몰랐던 사람으로 답했다. 하지만 계속된 추궁에 이전에 알았던 사람인데 자율방범대에서 함께 봉사한 사람으로 말을 바꾼 것.하지만 손씨는 손씨는 단순히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7.12
-
[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박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길에 올랐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아슈하바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이날 아슈하바트에서 카펫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귀국 하고 나면 가장 큰 숙제가 남겨져 있다. 바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처리이다. 이미 박 대통령은 귀국 이후 문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고민,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따라서 주말이나 주초에 문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6.21
-
[뉴스엔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회 여부를 놓고 격돌을 벌였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6일 비상대책회의에서 “법에 보장된 청문회 절차와 과정이 지켜지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인사청문회를 개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사무총장 역시 “청문회는 글자 그대로 듣고 묻는 것이다. 듣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아예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말라는 야당 대표부는 그게 상식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무엇이 상식의 정치고 새정치인지 이해하기 난감하다”고 언급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6.16
-
[뉴스엔뷰]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해 7일 “불통 인사에 이은 불통 인수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혼선을 막기 위한 철통보안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것이 과도할 때는 일방 독주식의 인수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윤 대변인은 “인수위가 MB정부의 총체적인 실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5년 정부의 국정철학과 기조를 세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을 비롯한 밀봉 인사 4인방은 정
정치
강정미 기자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