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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가맹희망사업자에게 허위로 작성된 예상매출액을 제공한 프랜차이즈업체 설빙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9일 설빙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설빙은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70인의 가맹희망자들에게 서면으로 예상수익상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허위로 작성한 예상매출액을 제공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공정위 조사에서 설빙은 가맹희망자들에게 '직전 사업연도의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근 가맹점의 매출액만을 활용해 예상매출액의 범위를 산출했다'고
경제
차동석 기자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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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영훈 기자]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에프앤비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17일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가 2012~2017년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불완전 정보 제공 등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하남에프앤비는 가맹희망자들에게 법적으로 제공해야 할 정보를 주지 않고, 예치대상인 가맹금을 직접 수령해 공정위에 지적을 받았다.현재 가맹사업법은 가맹희망자가 창업을 신중하게 결
경제
박영훈 기자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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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롯데리아가 가맹희망자에게 부풀린 예상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7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외식 프렌차이즈 롯데GRS는 동탄 지역에서 롯데리아 가맹점을 운영하다 위례지역으로 옮기려는 가맹희망자 A씨에게 예상매출액 정보를 자의적으로 산출한 예상 매출액을 넘겨줬다. 공정위는 롯데GRS가 최근 3년간 동일한 법 위반 사실이 없다는 점, 정상적으로 산정했을 경우와 실제 산정된 예상매출액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해 가맹사업법 위반행위로 '심사관 전결 경고
경제
강영환 기자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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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는 카페프랜차이즈 망고식스 가맹본부인 ㈜KH컴퍼니에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KH컴퍼니는 2012년 11월 가맹 희망자 A씨와 망고식스 천안서북이마트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A씨와는 직영점 형태로 운영하다가 2년차부터는 가맹점으로 전환하기로 계약했다. 월 예상매출액은 3000만원 이상이었다. 하지만 ㈜KH컴퍼니는 A씨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객관적인 근거없이 월 예상매출액을 부풀려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장은 계속 적자를 기록했다.공정위는 이처럼 예상매출액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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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는 토니모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천만 원을 부과했다. 토니모리가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토니모리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13개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은 채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계약 체결 전 가맹본부의 일반현황과 가맹금, 영업활동 조건과 제한, 경영지원, 교육·훈련 등 핵심사항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상 가장 기본적인 의무사항인 정보공개서 제공과 가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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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예상 매출액을 부풀리는 과장 광고의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사용할 예상매출액 산정서의 표준양식을 제정, 보급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인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예상매출액 산정서 표준양식을 정해 사용을 권장키로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가맹본부가 예측하는 영업개시 후 1년간 예상매출액 범위를 기재하되, 최고액은 최저액의 1.7배를 넘지 못하도록 기준을 정했다.인근 가맹점의 매출액을 전용면적 1㎡ 당 매출액으로 환산한 매출액의 범위도
정보Ⅰ
박종호 기자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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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커피전문점 가맹본부인 ‘커핀그루나루’와 ‘해리스’가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특히 가맹사업 개시 이후 장기간 법위반 행위를 반복한 해리스에 대해서 임직원 가맹사업법 교육이수도 명령을 내렸다.▲ © 사진=뉴스1커핀그루나루는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 78개를 보유한 커피전문점이다. 해리스는 부산·울산에 가맹점 11개를 가진 가맹본부다. 이들은 허위과장정보 제공, 가맹금 미예치, 정보보고서 미제공행위, 계약서 사전제공 의무 위반행위 등을 했다. 이에 시정명령을 받은 것. 커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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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신촌푸드(대표 장성배)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고발 사유는 가맹점에 하루 평균 250만원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허위 과장 광고를 제공했기 때문.신촌푸드는 전국에 걸쳐 70여 개의 신촌설렁탕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2010년 10월 경기도 수원 동탄 신도시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으는 과정에서 객관적 근거 없이 ‘월 평균 6630만원의 예상매출을 올리고 순이익도 월 2019만원이 될 것’이라면서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것. 신촌푸드 측은 당시 가맹점 희망자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