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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글로벌 '톱100'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최근 10여년 간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높아진 인지도, 수출 1위, 연내 매출 1조 달성을 전망하는 규모 등 역동적인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 비전은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는 기업(Food for Thought)'이다. 식문화를 중
정보Ⅱ
이민정 기자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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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식 업계의 위생 논란이 연일 터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저마다 사진을 올리며 공분을 사고 있지만, 공론화가 되어야 사과를 하는 모양새다. 결국 ‘눈 가리고 아웅’식 해결책만 내어놓는 실정이다.위생 논란 오는 혐오 사진에도 환불 불가?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한 직원이 발 각질을 제거하던 손으로 커피를 제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키오스크로 커피를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안에서 발 각질을 정리하던 분이 갑자기 나와 커피를 제조했다”며 “각질을 정리하던 장갑은 그대로
사회
이지연 기자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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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오는 2026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노인 인권 문제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갖은 폭력에 시달리며 학대받는 노인의 수가 나날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혹은 요양병원에서 언어적, 육체적 폭력에 시달리는 노인은 심한 수치심과 불안감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신고 접수된 노인학대 건수만 1만9391건으로 전년 대비 14.2%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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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집중호우 관련 주요 인명피해 현황과 소방활동 실적 등을 보고받은 뒤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밤낮없이 이어지는 비상근무에 심신이 무척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저를 포함한 경기도 모든 공무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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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술에 취한 상태여서 구체적인 정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19일 오전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욱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9)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 3월4일 오후 2시께 동대문구의 한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에게 시비를 걸며 엉덩이를 발로 차고 한 아이의 마스크를 벗기면서 얼굴을 손톱으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집 교사 2명에게도 폭행을 가해 교사 한 명의 코뼈도 부러트렸다
사회
전승수 기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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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효성그룹이 6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지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푸르메재단과 효성의 인연은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 폭넓은 재활치료에 활용된다.올해 후원금은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 25명의 심리치료비와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2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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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종근당은 원기회복에 좋은 약재를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품 '침향환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은 주원료인 침향을 17% 함유하고 있으며, 침향과 균형이 맞는 녹용, 마카 외 18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원기회복에 효과적인 제품이다.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산하는 진액이 수 십, 수 백 년에 걸쳐 굳어진 약재로 예로부터 동의보감, 세종왕조실록 등을 통해 기력보충, 활력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제품은 '멸종위기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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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 직후 정치권은 성폭력 관련 법안 논의로 뜨거웠다. 대책 마련 요구는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았는데,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은 성폭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폭력 관련 법안 개정에 박차를 가했고, 정의당은 '2차 피해 방지법' 등을 언급하며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 마련해 힘썼다. 한동안 언론을 달궜던 박원순 사태가 다소 조용해진 9월 관련 논의는 현재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미래통합당은 박 전 시장 사망 직후 관련 논의가 가장 활발했던 곳이다. 7월 14일 통합당은
정치
이준호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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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구급업무로 정신질환을 얻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이 순직을 인정받게 됐다. 약국아르바이트로 다섯 형제를 키워 온 이현실(47세)씨는 5년간의 긴 싸움 끝에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김국현 수석부장판사)는 참혹한 사고현장을 자주 목격하면서 생긴 정신질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의 아내 이씨가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 유족급여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선 순직 인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소방관과 가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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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7명을 다치게 한 안인득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24일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인득에 대한 항소심에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안인득은 과거 2010년 범행으로 정신감정을 받아 조현병으로 판정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2017년 7월 이후 진료를 받지 않았다"며 "대검 심리검사 결과 피해망상과 조현병 진단을 받았고, 이것이 범행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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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연녀가 이별을 통보하자 살해하고 카드까지 훔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 대해 대법원이 중형을 확정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 범행 동기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 이유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을 유지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피해자 B씨와 내연 관계이던 A씨는 지난해 5월 금전 문제 등으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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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타계한지 2주년을 맞았다.구본무 회장은 지난 2018년 5월 20일 73세 일기로 별세했다.LG그룹에 따르면 이날 고 구본무 회장 2주기를 맞아 회사 차원의 추모 행사는 열리지 않고 고인의 장남인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 간의 모임으로 조용한 추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게재된 3분 분량의 추모 영상은 구본무 회장의 1995년 취임한 이후부터 전자·화학·통신서비스 핵심 사업군 구축, 국내 최초로 지주회사체제 전환, 'LG Way' 선포 등을 통해 드러난 고인의 리더십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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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관계후 잠든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 조연급 배우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해당 촬영물을 이용해 피해 여성들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여자친구 역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준민 판사는 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배우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이어 정보통신망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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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씨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가수 최종훈(30)씨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열린 정씨와 최씨 등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해달라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검찰의 항소를 인용해달라"며 "법리적 부분에서 합동 준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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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육군 현직 하사가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부대에 남아 여군으로 복무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 북부 지역 육군 모 부대에 복무 중인 A 하사가 휴가 기간에 외국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마치고 귀대했다. A 하사는 부대 복귀 후 군 병원에서 의무조사를 받았으며 군 병원은 신체 일부를 손실했다는 이유로 '심신 장애 3급' 판정을 내렸다. 이에 군은 다음 주께 A 하사 관련 전역 심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다만 남성으로 입대한 사람의 성전환 후 복무 여부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잡소리
이준호 기자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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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암호화폐 유튜브 ‘비트고수’를 운영해 온 ‘스펑키’ 황규훈씨가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괴한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서울성동경찰서는 전날 새벽 1시 30분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황씨가 흉기로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도주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 2명이 황씨의 팔에 수갑을 채운 후 둔기로 폭행한 뒤 도주했다.황씨는 수사당국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아파트 내 CCTV 영상과
잡소리
이유정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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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열차 운행 중 기관사 심신이상에 의한 긴급교체 건수가 급증하면서, 기관사의 1인승무제 개선방안을 적극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이용호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운행 도중 긴급히 기관사를 교체한 사례는 2014년에 1건, 2016년에 1건, 올해 9월까지 총 8건에 달한다. 이 중 6건은 2019년도 한해 동안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8월에는 냉방기가 고장난 상태로 KTX 열차를 운행 중이던 기관사가 운행 중 안면 및 손발마비 증상을 호소함
정치
이유정 기자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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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20일 경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건의 의심 신고가 또 접수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17일 파주, 18일 경기 연천군에서 발생한 후 이틀 만에 의심축이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농장 2곳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신고 된 농장은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 파주시 파평면에서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농장의 규모는 적성면 3000마리, 파평면 4200마리 수준이다.두 농장의 AS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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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주민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잔인한 수법과 피해자와의 체격 차이, 피해자 외상 부위와 정도, 범행 직후의 현장 등을 볼 때 피해자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타격 횟수나 정도, 피해자의 연령과 상해 부위 등을 고려하면 범행 당시 피고인으로서는 반복된 가격행위로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이나 위험을 인지하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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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늘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이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박근혜 정권과 기레기(기자쓰레기)이다. 박근혜 정권과 언론의 무능이 참사를 키웠기 때문이다.전대미문의 초대형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오전, 다수 언론은 속보를 통해 ‘승객 전원구조’라고 알렸지만 오보였다. ‘승객 전원 구조’ 오보에 대한 국민적 비판도 컸다.당시 해양경찰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16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항을 출발, 제주도로 향하던 6천 825톤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