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부건설은 삼성메디슨이 발주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4628㎡ 규모로 초음파 제조동을 비롯한 총 5개 동을 증축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38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증축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공정 자동화를 추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가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물류·첨단산업 시설은 고도의 정밀 시공, 설비와 건축의 통합 관리, 철저한 안전·품질 관리 역량을 요구하는 분야로, 동부건설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높은 신뢰를 확보해 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첨단 제조, 생산시설은 정밀한 설비 시공과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홍천공장 증축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완성하고, 바이오·반도체 등 차세대 플랜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수현 기자
newsnv@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