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생성형 AI 기반 제약 솔루션을 개발하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피닉스랩이 최근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형식으로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챗GPT의 근간인 트랜스포머(인공신경망)를 세상에 알린 'Attention is all you need' 공동저자 8명 중 2인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동참했다.
피닉스랩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제약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출시했다.
피닉스랩은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보다 확장 가능한 조직 구조를 다져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 바이오 파트너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 산업 내 기업용 RAG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AI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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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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