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30억원 기부. / 사진 = 삼성 제공
삼성,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30억원 기부. / 사진 = 삼성 제공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이 참여했다.

삼성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1000개도 지원한다. 또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3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외에도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무상점검한다.

아울러 피해 고객에 대해 올해 7~9월에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한다.

결제예정금액은 무이자로 6개월 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또 카드 대출 이자도 최대 30% 감면하고 9일 내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카드대출 만기도 연장해준다.

삼성 측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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