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전자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의 암사재활원에서 'LG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특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암사재활원 임직원 봉사활동 현장 / 사진 = LG전자
LG전자 암사재활원 임직원 봉사활동 현장 / 사진 = LG전자

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의료 및 사회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특식부터 가전제품 기부와 사용법 교육, 어린이날 행사까지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암사재활원 소속 장애 아동·청소년 30여 명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고, 시설 곳곳의 환경 미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부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다. 2011년 시작된 '기부메뉴'는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제공하는 원가를 낮춘 식단으로, 임직원이 식단을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해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67만 명을 넘겼고, 적립금은 3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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