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선 진출자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SK텔레콤 제공
본선 진출자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SK텔레콤 제공

14SK텔레콤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12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해커톤에는 SK텔레콤의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과정 'FLY AI'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해커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서는 이동약자들을 위한 길 찾기 안내 서비스 'Walk Everywhere'가 대상을 차지했다. 자폐 스펙트럼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훈련 보조 서비스 '부기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댄스 서비스 '다함께 트위스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SKT는 수상팀에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관련 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SKTFLY AI 과정과 연계한 해커톤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참신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의 열정과 패기와 공감하는 ICT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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