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CC가 전국에 있는 건축도료 대리점과 상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매년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성장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및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에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130개 대리점 대표와 KCC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KCC의 경영 목표와 전략, 시장 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대리점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KCC는 2023년 중점과제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품질 및 기술력·경쟁력 강화, 파트너사와 시너지 창출, 동반선장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로얄에나멜을 비롯한 특성 및 판매전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세무회계 특강도 진행했다.

신제품 로얄에나멜은 기존 에나멜페인트보다 건조가 빠르고 은폐력이 우수해 도장 면에 원하는 색상을 구현하기 쉽다. 꽃과 과일향으로 취기를 개선하여 실내 적용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도장이 가능하다.

매출이 높거나 일정 기준 매출을 달성한 대리점을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해 감사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애쓰는 대리점 대표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