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 긴급구조 상황 속에서 6월 지방선거 경선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침몰 사건을 언급하면서 자신을 홍보하는 문자를 보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월호 침몰 사건을 언급하면서 경선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 캡쳐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문자메시지에는 주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침몰 희생자가 없었으면 한다는 바람이 들어있다.그러면서도 경선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는 지지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가운 바다 밑에서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저런 문자를 보낼 수 있느냐”면서 비난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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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nik9@abck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