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건설이 지난 15'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을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위 사진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 아래 사진은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 / 사진 = 현대건설 제공
위 사진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 아래 사진은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 / 사진 = 현대건설 제공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현대건설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에 환경에 대한 고민을 녹여 만든 조형물이 유서깊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았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Big Net Playground)'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다른 놀이터와 차별화 된 높이와 규모로 단지 내 랜드마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물 형태로 구성된 프레임과 최고 9m 높이의 미끄럼틀은 조형미를 갖춤과 동시에 까다로운 안전관리법 기준을 모두 통과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충분히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H Wave Wall)'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포항의 지역성을 모티브로 한 파도를 다채로운 파스텔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어 제작한 친환경 상품을 입주민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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