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023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참여학교 모집을 공고한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여 취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직업계고 학생 542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384명은 중소기업 등에 취업했다. 이는 취업률 약 79%에 해당하는 성과다.
올해에는 기존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면접 지원 및 컨설팅, 모의 무역 실전대회 개최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FTA 실무교육 실시, 모의 무역 실전대회 개최, 해외연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10개 학교, 총 150명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기존 무역영어를 비즈니스 영어로 확대하고, 원산지 실무교육을 심화 과정으로 도입한다. 아울러 기업탐방·현업 무역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직무대리 경험담도 공유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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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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