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는 몽골 및 조지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관련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산업부는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한-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 관련 기관·업계·전문가 등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 개요와 추진경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유관기관, 업계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몽골과 조지아는 대외 경제협력을 위한 전략적 가치가 높은 국가들이다.

몽골은 아시아지역 주요 협력 파트너이자 자원 부국이며,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한 코카서스 지역 유망국이다.

-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 체결 시 우리의 주요 품목 수출을 확대하고, 기업의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청회 현장 참석을 희망할 경우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기획과에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경우 서면 의견을 작성해 붙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의 세부 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은 오는 22일부터 전자관보,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및 'FTA 강국, KOREA'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통상조약법에 따라 한-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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