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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이준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21대 첫 국정감사에 앞서 언론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지상파 방송 지배구조 개선, 지역언론 지원,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법적 지위 명확화, 미디어개혁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이 언급됐다.6일 전국언론노조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20 국정감사 의제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언론인의 특권과 권리를 내려놓고 시청자와 독자의 눈으로 겸허하게 이번 국감에 임하려 한다"며 네 가지 핵심 국감 과제를 제시했다.전국언론노조는 먼저 지상파 방송의 지배구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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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이준호 기자] 여성 운전자를 납치하고 차량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강도상해·인질상해·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지난 15일 발부했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여성을 납치해 차량에 태우고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몰고 나오는 틈을 타 흉기를 들이대며 차를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피해 여성의 가족에게 500만원을 요구해 받았지만, 1500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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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소득이 기술혁명 시대에 필요한 경제 정책이며 현실성도 갖췄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일회적이긴 하지만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본 결과 얼마나 경제적 효과가 큰지 이번에 체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세계적인 저성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핵심은 불평등과 격차, 그리고 소비 수요 부족"이라며 "아무리 공급을 강화해도 소비가 늘어나지 않는 시대다. 공급과 소비 이 두 개의 바퀴로 경제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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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이 일부 재개된다.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주말인 오는 26일부터 관중석 10% 규모로 프로야구 경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 프로축구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0% 규모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코로나19중대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관련 보고를 받고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정 총리는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프로야구 경기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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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군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 것을 전해졌다.1일 복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양인철)는 추 장관 아들 서모씨(27)와 함께 군복무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지난 2017년 6월 서씨의 휴가 미복귀 당시 당직 사병으로 근무하며 보고를 받은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서씨의 휴가 연장 과정이 이례적’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10일 휴가를 내고 1차로 휴가를 연장한 서씨가 2차로 휴가 연장을 신청하자 당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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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곗돈 2억여원을 가지고 잠적했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9년간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병원도 가지 않고 버텨오다 공소시효를 1년 남기고 체포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63·여)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1년 5월 중순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지인, 식당업주 등 4명에게서 받은 곗돈 2억2000만원을 가지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운영하던 식당이 어려움을 겪자 빚을 냈고 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남은 돈은 썼고, 9년간 전국을 돌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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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자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 후 14년 만이다.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3개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한 뒤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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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부업체 대표 A씨가 전북 전주시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40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했다 검거된 가운데 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상인 등 71명으로부터 43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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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수 차례 절도와 폭행을 일삼고 무면허 운전까지 한 60대 승려가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았다.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최병률·유석동)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이모(6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자신의 직업을 승려라고 밝힌 이씨는 절도와 업무방해,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폭행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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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왜곡과 폄훼는 더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이어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라며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기념식은 5·18민주화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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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아직도 광주 5·18에 대해서는 밝혀야 될 진실들이 많이 있다"며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본격적인 조사 활동이 시작됐는데, 이번에야말로 남은 진실들이 전부 다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MBC를 통해 공개된 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인터뷰 영상에서 이렇게 답했다.문 대통령은 "원래 이런 과거사에 대한 진상 조사는 국회가 특별법에 의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에 따라 조사되는 것이 관례"라면서도 "(하지만) 국회의 입법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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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1일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가구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식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각 세대주는 마스크 요일제와 같이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 이틀 뒤 포인트로 지급되며 평소와 동일하게 카드로 결제하면 청구금액에서 자동 차감된다.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 등에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아닌 선불카드·지역상품권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은 전국 2171만 가구다. 1인 가구는 40만원, 2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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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아시아 5개 국가·지역(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란) 및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 데 이어 미국을 특별입국절차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6일 오전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관계부처 실무회의를 통해 효과성과 필요성, 실행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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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12일 오전 이재갑 노동부장관을 만나 코로나19와 관련해 "노동자 피행방지를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12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코로나19 극복 노정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생명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직접 피해를 받고 있는 비정규직 하청, 협력업체, 특수고용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에 대한 의견 청취 없이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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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 것”이라며 “내 밑에서 기어 다니게 해 주겠다”고 폭언한 경찰대생A씨가 결국 퇴학당했다.경찰대는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경찰대생 A씨에 대해 지난 4일 퇴학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로 경찰대 재학생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경찰에 따르면 경찰대생 A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는 과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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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자당의 한선교 의원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한 데 대해 "이는 의회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규탄했다.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정치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하다"며 "한국당 사무처 직원을 동원한 당비 대납과 횡령,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도 모자라 심지어 당대표까지 임명한 것은 도를 넘는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아가 한국당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다른 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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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암호화폐 유튜브 ‘비트고수’를 운영해 온 ‘스펑키’ 황규훈씨가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괴한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서울성동경찰서는 전날 새벽 1시 30분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황씨가 흉기로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도주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 2명이 황씨의 팔에 수갑을 채운 후 둔기로 폭행한 뒤 도주했다.황씨는 수사당국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아파트 내 CCTV 영상과
잡소리
이유정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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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약 40여구의 신원미상의 유골이 발굴됐다.법무부는 19일 "옛 광주교도소 부지 내 무연고 묘지 개장 작업 중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구를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유골이 발굴된 장소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로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대상 부지로 무연고자 공동묘지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공동묘지 개장 작업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이뤄졌으며, 이번 개장 작업이 이뤄진 무연분묘는 교도소 안에서 사망했으나 가족 등 연고가 없어 매장된 곳이다.5월 단체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는 신원
사회
이현진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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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론스타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스티븐 리의 체포 실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투감은 ‘론스타코리아’ 전 대표인 스티븐 리의 국내 송환이 이뤄지지 않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가 이 사건을 맡아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투감이 지난달 27일 조 전 장관 등 관계자를 5조3,000억원대 ISD(국가·투자자 간 소송)의 책임자로 수사하라는 고발장을 접수한 데 따른 것이다. 투감은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시민단체다.이들은 대검찰
경제
전승수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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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검찰이 1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57)를 사모펀드 불법투자 및 자녀 입시비리 등 14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 8월27일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강제수사에 착수한지 76일, 지난 9월6일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한 후 66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정씨를 재판에 넘겼다. 정 교수에게는 자녀 입시비리와 관련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모펀드와 관련해 ▲자본시
사회
이유정 기자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