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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산업은행이 지난 5년간 체결한 양해각서(MOU) 중 65%가 체결 이후 후속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 MOU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보여주기식 치적쌓기를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사진=뉴스1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 7월말까지 국내외 기관과 맺은 MOU는 총 114건으로, 이 중 65%에 해당하는 74건이 체결이후 사후 관리가 없었다. 체결만 이루어진 MOU 74건 중 51건(69%)은 2011년 이전에 체결된 것으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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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기업이 산재보험에서 특례요율제도를 통해 한 해 1조1376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감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20대 기업의 감면액이 34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법인세 감면 뿐만 아니라 사회보험에서도 대기업이 경제적 이득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 사진=뉴스1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재보험 요율특례(개별실적요율제)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재보험 요율제도는 자동차 보험과 같은 원리의 제도로 기업들이 산재 발생 감소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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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기업의 법인카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최근 3년간 법인카드 분실은 총 255건이었다. ▲ ©사진=뉴스1 LH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도로공사 43건, 인천국제공항공사 32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한주택보증의 경우, 분실된 법인카드가 해외에서 도용돼 2813달러가 현지에서 부정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공사와 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경우, 해외(인도, 필리핀, 프랑스, 벨기에)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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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금융당국의 감독허점이 동양사태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금융위의 안일한 시장 상황 판단이 동양사태의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 ©사진=뉴스1 김 의원은 금융위가 지난 4월23일 고시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조항의 유예기간이 당초의 3개월에서 6개월으로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 3개월의 유예기간이 적용됐다면 올 9월 달에 집중됐던 부적격등급 상품들이 팔리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었다는 비판이다. 지적을 받은 조항은 ‘금융회사는 계열사가 발행한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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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정기국회의 방향에 대해 10일 “박근혜정부의 공약 파기를 야무지게 지적하는 한편 대안적 비판자로서 위상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24시비상국회운영본부회의에서 “민주당이 박근혜정부 실정을 비판만 할 수는 없다. 비록 야당의 한계는 있지만 우리가 할 일은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사진=뉴스1 김 대표는 “박근혜정부 실정과 민생·복지공약 후퇴는 야무지게 지적하고 바로잡는 동시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 목소리 큰 야당 뿐 아니라 실력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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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국회 원내교섭단체 연설을 두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린다. 새누리당은 야당을 보면 북한의 노동신문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전 원내대표 대표연설에 대해 새누리당의 비판은 청와대의 지시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0일 “왜곡과 분열의 막말, 저주의 정치가 정치선진화를 가로막고 있다”면서 전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에 대해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는 흡사 얼마 전 북한 노동신문이 현 집권세력을 ‘유신 독재자의 후예’라고 모독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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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로 수세에 밀린 민주당이 NLL 정쟁을 종결하자고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은 계속적으로 NLL 정쟁을 끌고 가고 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0일 24시비상국회운영본부회의에서 “더는 이 문제를 갖고 정치권에서 호들갑을 떨고 정쟁할 이유가 없다”면서 NLL 정쟁 종결을 제안했다.▲ ©사진=뉴스1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에서 시작된 대화록 장사를 그만하라”고 언급했다. 이어 “NLL을 수호하라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원칙이 반복적으로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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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이 음원 파일 공개로 번지면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더욱 사면초가에 몰리게 됐다. 더욱이 문 의원이 사초 실종 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못하면서 여당은 물론 야당 일부에서도 무책임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 사진=뉴스1사초 실종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 발표 이후 문 의원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사초 실종 논란으로 인해 민주당은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 때문에 문 의원이 하루라도 빨리 입장 표명을 내놓아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하지만 문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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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거나 유출하는 사례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경찰에 의해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사고는 총 242건으로 나타났다. ▲ © 사진=뉴스1연도별로는 2008년 9건, 2009년 15건, 2010년 14건, 2011년 39건, 지난해 165건으로 5년 사이 18배나 늘었다. 개인정보 조회사유 별로 보면 호기심 등 사적 목적으로 열람한 경우가 172건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해 가장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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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그룹 사태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책임론이 제기됐다. 금융 당국이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해 개인들의 피해가 있었다는 것.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8일 “동양증권 사태의 근본 원인은 금융위의 ‘정책실패’와 금감원의 ‘감독실패’에 있다”고 지적했다. ▲ © 사진=뉴스1이 의원은 “금감원은 현재현 동양그룹회장의 동양그룹을 좌지우지하는 대주주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행위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했다”며 “은행-산업 분리에만 국한된 금산분리가 아닌 제2금융권까지 포함하는 금산분리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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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8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당내 ‘올드보이’ 귀환에 대해서는 “그 분들이 와서 여야 간에 소통을 할 수 있게 하고 새누라당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당이 그런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10월 재보선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것을 두고 ‘청와대 낙점설’이 나온 것에 대해 “청와대에서 뭘 어떻게 했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 공천심사 위원들을 너무 아래로 보는 것”이라면서 부인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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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 8개월에 대해 ‘총체적 난국’으로 규정했다. 전 원내대표는 8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국민행복시대를 기대했던 국민이 국정파행시대를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규정했다.▲ © 사진=뉴스1전 원내대표는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포함한 인사쇄신을 통해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서야 한다”을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며 “그러나 박근혜정부의 인사 모습을 되돌아보면 인사가 그저 망친 수준이 아니라 참사라고 말 할 수밖에 없다”고 힐난했다. 국정이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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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0월 재보선 경기 화성갑 민주당 후보로 손학규 상임고문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여야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예상된 수순대로 ‘손학규 공천 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손 고문은 2011년 4·27 분당 재보선에서 당선된 지 1년 만에 19대 총선에서 불출마했는데 이제 화성갑을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면 분당주민이 어떤 생각을 하겠는?굡箚?반문했다.▲ © 사진=뉴스1홍문종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재보선 때마다 손 고문을 거론하는 것은 아직 민심을 모르는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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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해서 국가정보원이 보관 중인 회담 음원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누군가가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회의록 원본을 조작·은폐했다면 역사를 조작한 것”이라며 “사초실종 사건의 총체적 책임을 져야할 문재인 의원은 엉뚱하고 믿기 어려운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스1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사초실종 사건의 실체를 솔직히 밝히고 매듭을 짓는 결자해지가 필요하다”며 “사초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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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8월까지 국세 징수실적이 지난해보다 6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 의원(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국세 실적은 129조6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조8534억원 줄었다. 세수진도율 역시 65.1%로 2012년 70.5%, 2011년 71.8%에 비해 저조했다.▲ © 사진=뉴스1주요 세목별로 법인세를 제외한 나머지 세목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까지 법인세는 30조5763억원으로 전년(34조2406억원)보다 3조6643억원 줄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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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6%로 50%대로 처음 접어들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6%로 전주대비 4%p 떨어지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5%p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10%(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 거절 6%)였다. 갤럽 측은 기초연금안 등 박 대통령의 복지 공약 후퇴 논란으로 인해 지지율 하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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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4일 새누리당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검찰 최종수사를 기다리자고 언급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비 사전점검회의에서 “사초 폐기가 드러나자 정치 생명까지 걸겠다던 문 의원은 일언반구도 없다. 무책임의 극?굼繭窄?“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진실은 반드시 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뉴스1 최 원내대표는 “검찰은 봉하마을 이지원(e-知園)에 남아 있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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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정부가 잡은 내년도 성장전망치(3.9%)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이 2일 있었다. 아울러 세수 부족에 대해 우려가 쏟아졌다.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고한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세수실적’과 관련, “공약 재원 대책을 보면 2014년 첫해에는 가볍게 편성하고, 갈수록 금액을 늘려나가는 것으로 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 사진=뉴스1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세수 전망과 실적이 너무 많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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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위기에 빠졌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경기 화성갑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여기자 성추문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해당 여기자에게 사과를 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민주당 여성 의원을 비롯해 비난여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사진=뉴스1김 의원은 지난 8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당 연찬회에 참석, 취재 여기자들과 불필요한 접촉과 막말발언을 했다는 것. 이에 현장에서 여기자들이 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김 의원은 구두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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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았고, 봉하마을에 있던 이지원에서 발견됐다고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여야는 책임 공방 등을 벌였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대화록을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정일 앞에서 굉장히 굴욕적인 자세를 보였다. NLL을 포기하겠다는 발언도 나온다”며 “후세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노 전 대통령이 폐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뉴스1또한 권 의원은 “문 의원이 국가기록원에 원본이 있다고 주장을 했다. 그로 인해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