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법원이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56) 경기도지사에 대해 파기환송심을 선고했다. 이 지사는 당분간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이 지사의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된 토론회 발언 부분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이 잘못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지사의 발언은 상대 후보자의 의혹 제기에 대
[뉴스엔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대법원은 1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을 TV와 대법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도지사직 유지 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법원이 법정 내 촬영을 허용했다. 이 지사의 상고심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원칙적으로 법정 내에서 방송 촬영은 할 수 없지만, 대법원 내규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피고인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제2형사부는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4가지 혐의 가운데 '친형 강제입원'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사건과 관련한 각각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검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에서와 같은 징역 1년6월과 벌금 600만 원을 구형했다. 14일 수원고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이 지사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6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검사 사칭'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성남 분당구 대장동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모씨가 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박씨는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중 임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정신질환에 의한 망상이 범행을 촉발했다고 판단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5년 9월 여동생의 신고로 강북삼성병원 응급실로
[뉴스엔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이 경찰 수사로 넘어가면서 잘잘못이 가려질지 주목된다.수사당국에 따르면 16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당선인 관련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이 당선인을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특위는 이 당선인이 자신의 형인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고 했다는 의혹, 이 당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 원 이상을 지불하게 했다는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