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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前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의붓아들을 죽인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에게 2심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는 15일 고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기에 이를 침해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범행의 잔혹성 등에 비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현재까지도 유가족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고, 극심한 충격에 빠져 있다"며 "피해자 아들 역시 친아버지를 잃고, 친어머니는 범죄자인 채 평생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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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은 뒤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오는 25일 오전 카메라 앞에 선다.서울경찰청은 24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주빈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조주빈의 신상공개는 지난 16일 검거 후 8일 만이다.경찰은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도 충분히 검토했으나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
사회
신화준 기자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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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을 포함한 여성들의 신상을 털어 협박, 성착취 동영상으로 돈벌이를 삼은 일명 '박사' 조모(구속)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는 24일 결정된다.경찰이 오는 24일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조씨에 대한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24일 20대 조모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얼굴, 이름 등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심의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
사회
김경호 기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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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고유정의 전 남편 고(故) 강모씨의 유족들이 결국 시신없이 장례를 치렀다.30일 유족 측에 따르면 사건 발생 100일이 다 되도록 피해자의 시신을 찾지 못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다.피해자의 시신을 찾지 못해 유족 측은 자택에서 찾은 피해자의 머리카락 7가닥과 옷가지 등으로 장례절차를 진행했다. 유족은 피해자 머리카락과 옷가지를 영정사진과 함께 운구해 고향과 제주대 연구실 등을 돌아보고 봉안 장소인 사찰로 이동했다. 유족은 9월1일부터 이틀간 100일제를 지낸 뒤 불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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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첫 공식 재판이 12일 열렸다.고씨는 지난번과 같이 머리카락을 풀어헤쳐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빠르게 이동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이날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고씨는 수감번호 38번이 쓰인 연두색 죄수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는 살인과 사체손괴·은닉이다.이날 재판에서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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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일 구속 기소됐다. 당초 경찰은 살인과 사체손괴·유기·은닉 등 4개 혐의를 적용했지만, 피해자의 시신을 끝내 찾지 못함에 따라 시체 유기 혐의는 기소 단계에서 제외됐다. 고씨는 지난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고씨가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펜션과 제주 인근 바다, 김포 쓰레기 분리시설 등 최소 3곳에 나눠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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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2일 검찰로 송치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훼손·은닉 혐의로 구속된 고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씨는 검찰로 호송되면서 검은색 치마와 슬리퍼를 신고 머리카락을 머리 앞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나타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 범행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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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11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제주 한 펜션서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고유정에 대해 최종 수사결과를 브리핑 했다.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소재 펜션에서 전남편인 피해자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며 "피의자의 정신질환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27일 펜션을 나올 때까지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하고, 28일 완도행 여객선에서 시신 일부를 바다에 유기했다"며 "29일에는 경기 김포 소재 가족 명의 아파트에서 남은 시신의 일부를 2차 훼손했고, 31일 훼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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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의 신상이 공개된다.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심의원회를 열고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손괴·은닉)로 긴급 체포됐다. 고씨는 범행 후 이틀 후인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이튿날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고씨가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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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정원 불법 사찰 피해 사례와 사찰 기록 폐기 법적 정당성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4층 제10간담회실에서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과 신경민 더불어민주당의원 주관으로 ‘국정원의 불법 사찰기록,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개인사찰 피해를 당한 방송인 김미화, 명진 스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나와 피해 사례를 말했다. 명진 스님은 “대선후보를 도와달라고 해 거부했는데, 이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했다”고 했고, 방송인 김미화씨는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