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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회계 등 의혹이 연일 불거지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정의연에 지원한 국고보조금 내역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최성지 여가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조금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원칙적으로 회계 문제라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3일 지난 2년 간 총 10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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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에 대한 진실은 검찰이 밝힐 일이라고 했다.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용서할 뜻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이 할머니는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이 할머니는 "누구를 원망하고 잘못했다고 하는 것은 첫 기자회견 할 때 (이야기)했다. 그런데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이 나왔더라"라며 "그것은 검찰에서 (해결을)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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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불투명한 기부금 사용 등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마지막 기자회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이 할머니의 딸과 만났다는 한 측근은 오는 25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이 할머니가 "그때 모든 것을 까발리고 윤미향씨에 대해서는 법적 처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24일 이 할머니 측근 등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내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 할머니는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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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11일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에서 최근 제기된 기부금 의혹과 관련해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은 인도적 지원단체가 아닌 여성인권운동단체"라며 "기부 후원금은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는 "수요집회에 가면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돈을 낸다"며 "학생들은 전국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돈을 내지만, 할머니들에게 쓰인 적은 없다"는 등으로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이날 정의연은 기자회견문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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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1대 국회에서는 ‘친일찬양금지법’ 제정과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악질 친일인사 단죄를 하게 하는 관련법 개정을 반드시 해야 한다.”4.15총선 출마자들에게 제정과 친일행위자 현충원 안장을 금지한 개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복회 김원웅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지난 27일 4.15총선 후보 등록 마감결과 253개 선거구에 1052명이 등록해 4.2대 1을 기록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총선에 출마한 1052명의 대상으로 제정과 친일행위자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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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가인권위원회와 미디어단체들이 ‘혐오표현’ 반대 실천 선언을 했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주최로 언론노조, 인터넷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PD연합회 언론노조, 민언련 등 9개 미디어단체들은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을 했다.이날 국가인권위원회와 9대 미디어단체 대표자들이 직접 발표한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을 통해 “혐오표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최근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
기자수첩
김철관 대기자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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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노총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일본 정부에게 촉구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은 18일 낮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40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최미영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위안부 문제를 일본정부의 강제노동협약 위반으로 국제노동기구에 제소했고, 이 문제를 공식 의제화 할 것을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강력히 주장해왔다”며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주연 SK하이닉스청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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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0만 조합원이 가입돼 있는 금융노조가 5일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를 주관했다.금융노조는 일본정부를 향해 “우리가 증인이다,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며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전국금융노동조합(금융노조, 위원장 허권)은 5일 낮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03차 수요 집회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했다.이날 허권 금융노조위원장은 “지난 1일 제2차 세계대전 80주년을 맞아 독일 대통령이 폴란드를 찾아 사과했지만,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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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4차 촛불문화제에서는 일본시민사회단체 성명과 일본의 한 시민이 직접 자유발언을 신청해 무대에 올라 촛불시민들이 뜨겁게 열광했다.10일 오후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광화문 옛일본대사관 앞에서는 1만 5000여명의 촛불시민들이 촛불과 'NO 아베' 손 팻말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10일 오후 7시 70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역사왜곡·경제침략·평화위협 아베규탄 시민행동 주최로 서울 광화문 옛일본대사관 평화소녀상 앞에서 아베규탄 제4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특히 일본
정치
김철관 대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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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제도발·역사왜곡·아베 정권 규탄한다.”, “한일군사정보협정 폐기하라.”, “모이자 8.15”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규탄과 과거사 부정을 비판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아베 규탄 제3차 촛불문화제에 1만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3일 오후 7시 680여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역사왜곡·경제침략·평화위협 아베규탄 시민행동’ 주최로 서울 광화문 옛 일본대사관 평화소녀상 앞에서 3차 촛불문화제를 열어 경제보복을 단행한 아베정권을 규탄했다.지난 2일 일본 정부가 경제보복 일환으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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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신간 '더 라스트 걸'은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나디아 무라드가 쓴 자서전이다.책은 나디아 무라드가 급진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납치돼 3개월간 성노예로 살아야 했던 시절부터 탈출한 후 인권운동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이 책에는 나디아 무라드가 맞닥뜨린 끔찍한 사건과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이 담겨 있다. PART 1에서는 평화로왔던 코초에서의 일상이 IS의 등장과 함께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밝히고, PART 2에서는 나디아가 성 노예로 팔려 나가며 겪게 되는 일들에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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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서울시의원·구의원들이 서울 남산 일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조성한 공원 ‘기억의 터’를 찾아 묵념을 했고, 바른 정치를 다짐했다.21일 낮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36.9도(94년 이후 7월 최고치)의 불볕더위에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구의원들은 6.13지방선거를 도왔던 노동자들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었고, 남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기억의 터(통감관저 터)와 현재 조성되고 있는 남산인권마루(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 터) 등 역사탐방을 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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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류승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 가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실을 근거로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를 더하게끔 픽션도 상당수 가미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는 대중영화의 본질인지도 모른다.역사적으로 볼 때 영화 는 2차 세계대전 때 일제 기업 미쓰비시가 저지른 만행을 고발한 영화이다. 물론 군함도 하시마 탄광의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은 조선인들만이 아니고 중국,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영화 에서는 조선인들만을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 다양한 국가에서 강제 동원된 인부들도 상당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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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엔특별보고관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공식 사과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13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파블로 드 그리프 진실정의 특별보고관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4차 유엔인권이사회 사이드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 사진=뉴스1그리프 보고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사과는 피해자들이 권리의 보유자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1995년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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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1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용녀 할머니(87)의 노제가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 이 할머니는 1926년 경기 여주에서 태어나 16세가 되던 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미얀마에서 성노예로 생활하며 고초를 겪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다.▲ © 사진=뉴스1위안부 피해로 정신적 고통에 척추관 협착증까지 겹친 이 할머니는 1992년 나눔의 집에 입소했다. 이후부터 일본군의 비인도적 만행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 할머니는 2000년 도쿄에서 열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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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에서 순회집회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망언을 쏟아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하시모토 시장은 “전쟁 상황에서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라며 “위안부를 성노예라고 부르는 것은 틀렸다” 등 망언을 쏟아냈다.▲ © 사진=뉴스1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김동희․정대협 사무처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할머니들과 하시모토 시장간의 면담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면담은 일본 시민단체인 ‘위안부 문제 해결 간사이 네트워크’를 통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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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가수 김장훈씨와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2월말까지 뉴욕의 타임스퀘어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를 시작했다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노출률을 보이는 타임스퀘어 빌보드에 게재된 위안부 광고판 크기는 가로, 세로 15미터이고 12월말까지 3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라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 © 사진=뉴스1 김장훈씨와 서경덕 교수는 세계 언론에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의 광고를 게재하며 일본의 그릇된 역사관과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촉구해 왔다.이 광고
문화
함혜숙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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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국제앰네스티는 14일 세계 제2차 대전 종전 67주년을 맞아 일본군 성노예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는 성노예 생존자들에게 즉각 배상하라"고 밝혔다.국제앰네스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일본 정부는 성노예 생존자들이 겪었던 피해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생존자 대다수가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법적 책임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라"며 "여성들에게 자행된 범죄에 대해 명백하게 사죄하라"고 주장했다.또한 "세계 제2차대전을 다룬 일본 교과서에 성노예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올해는 미국 하원이 일본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