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을 폭로했던 장진수 주무관이 복직했다. 2013년 파면이 결정된지 6년만이다.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장진수 주무관은 24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복직했다. 장진수 주무관은 엄밀히 말하면 일반직 공무원으로 복직이 아니라, 별정직 정책보좌관으로 신규 임용된 셈이다.장진수 주무관은 지난 2008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근무할 당시 민간인을 사찰하고 그 증거를 은익하려했다는 폭로를 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불법사찰 사실만을 확인하고 이를 지시한 윗선을 밝히지 못
[뉴스엔뷰 동양경제]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검찰이 내 보좌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신청한 것은 나에 대한 정치보복이자 간접경고"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내가 국회에서 민간인사찰 관봉돈 5000만원의 출처를 밝힌 바로 그 날 오후 5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신청했다"며 "(압수수색 당사자인) 내 보좌관은 호주의 아파트 한 채에 투자한 것은 인정했지만 저축은행 돈 수천만원을 받아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사진=뉴스1
[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은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수사착수 약 3개월만인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께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16일 민간인 사찰 재수사를 시작한 특별수사팀은 약 3개월동안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48), 최종석 전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42),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45)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이 전 비서관과 최 전 행정관은 지난 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검찰수사가 시작
[뉴스엔뷰 동양경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와 관련 검찰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과장을 구속하면서 사찰과 증거인멸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이들 세 명은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실 주무관의 폭로로 구속된 만큼 검찰의 재수사가 진짜 시작됐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 © 뉴스1 따라서 검찰수사가 '깃털'뽑고 ‘몸통’에 칼끝을 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최근 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이
[뉴스엔뷰 동양경제]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와 관련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48)과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42)이 지난 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 혐의 사실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이 전 비서관이 이날 오전 10시10분, 최 전 행정관이 오전 10시20분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실질심사가 이뤄지는 321호로 들어갔다. ▲ © 사진=
[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민간인 사찰과 증거인멸에 간여한 혐의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재수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가 민간인 불법사찰에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의 진술에 의존해 증거인멸 부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수사향방은 사찰 자체의 지시 및 보고, 사후수습 등과 관련된 본격적인 청와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2010년 1차 수사에 대한 부실수사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민간인 불법 사찰과 청와대 개입 은폐 의혹을 수사와 관련 오는 29일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행정관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26일 현재 주미한국대사관 노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 전 행정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 전 행정관은 지난 2010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에 청와대가 개입돼 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에게 사건 은폐를 지시하고 경제적 지원과 선처를 약속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최
[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청와대 개입 의혹을 수사와 관련 증거인멸과 사찰 '윗선' 등 전반에 걸쳐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23일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영호 전 비서관으로부터 받은 돈 2000만원을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실 주무관(39)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공인노무사 이모씨와 장 전 주무관의 전임자 김모씨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
[뉴스엔뷰 동양경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39)이 "재판 과정에서 민정수석실이 돈을 건네며 회유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19일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장 전 주무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장석명 공직기강비서관이 2011년 1월 중순에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이인규 전 국장의 후임 A씨를 통해 5억~10억 사이의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같은 해 4월 중순에 5000만 원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주무관은 "A씨가
[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 특별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그동안 논의를 계속해 왔고 특수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박윤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중앙지검 형사·특수부에서 3명의 검사를 차출해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수팀은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39)을 20일 오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장 전 주무관을 상대로 최근 언론을 상대로 폭로한 내용들에 대해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