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한국가스공사가 경영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정부 경영평가 결과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즉각 가동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가스공사는 전년 C등급에서 하락한 D등급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여건 악화, 종합청렴도 평가결과가 낮았던 점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가스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단하여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영정상화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5조 4천억 원 규모의 고강도 자구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며, 지난해 △공급관리소 스마트화(무인화), △해외사업 역대 최대 1조원 회수 등을 통해 자구노력 목표 대비 128%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6년 간 표류하고 있던 단체협약을 갱신하는 등 노사관계를 정상화하고, 독보적인 가격경쟁력을 토대로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여 개별요금제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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