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IBK기업은행이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100% 감면하기로 했다.

뉴스엔뷰 DB
뉴스엔뷰 DB

2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상환 부담을 줄이고 금융소비자 비용 부담 완화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금을 상환할 때 대상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면제할 예정이다.

다만, 외부기관과의 별도 협약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일부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1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1억원을 고정금리로 받고 1년 후 중도 상환하는 경우 발생하는 금융비용 약 8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올해 말로 종료되는 취약차주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제도의 운용 기한을 2025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