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이트진로는 독일 모젤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그란 파시안'의 화이트 와인 6종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 '그란 파시안' 화이트 와인 6종 모습.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그란 파시안' 화이트 와인 6종 모습.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400년 역사의 와이너리 '그란 파시안'은 독일 모젤 지역의 라이벤 마을에 1624년 설립하였으며, 13세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하고 있다.

독일 우수 와인 생산자 협회(VDP) 소속 와이너리다.

13헥타르(4만평)의 경작지에서 포도를 재배해 90%이상 리슬링 품종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매년 높은 등급의 와인 10만병만 생산한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그란 파시안 미네랄시퍼 리슬링', '그란 파시안 트리헨하이머 아포테케 GG 리슬링', '그란 파시안 트리텐하이머 아포테케 아우슬레제' 6종이다. 모두 리슬링 품종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그란 파시안 미네랄시퍼 리슬링은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동남향 경사면의 회색 슬레이트 토양에서 포도를 재배해 좋은 산도와 레몬, 라임, 청사과의 풍부한 과일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그란 파시안 트리헨하이머 아포테케 GG 리슬링은 GG등급(그로스 게벡스)인 그란 파시안의 고품질 드라이 와인이다. 밝은 레몬색을 띠며 살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와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풍미가 어우러져 우아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란 파시안 트리헨하이머 아포테케 아우슬레제는 최고등급 포도밭인 그로스 라게에서 생산된 고품질 스위트 와인이다.

레몬, 자몽의 시트러스 풍미와 신선한 민트 잎, 달콤함 꽃의 아로마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좋은 당도와 산미가 함께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60년이다.

독일어권 유럽 최대 와인 잡지인 '폴스타프 매거진'에서 '2023 올해의 와인 생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소주 제품인 '참이슬''진로'의 출고가격을 당초(내년 11)보다 열흘 앞당겨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참이슬''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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