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오는 24일부터 9월8일까지 총 상금 1억5000만원을 걸고 사업모델과 홍보 아이디어를 찾는다.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기업·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친환경 경제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모전은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린다. 기업이 신기술·서비스 등이 결합한 사업모델을 개발·실증한 것을 제안하는 '신사업 모델' 부문, 개인이 포스터·영상·구호(슬로건) 등 순환경제에 관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이 있다.

심사는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 5개사와 개인 5명을 선정해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신사업 모델 부문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품질·공정개선, 사업모델 실증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1억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작품 전시 등 홍보 기회를 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