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우리은행은 고령층을 위한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로,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시니어 특화점포다.

고령층 고객들의 만남과 교육장소로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한다.

사라채에서는 고령자들을 위해 ▲디지털 금융 앱(APP) 교육 ▲금융사기 예방 교육 ▲금융상품 안내 등의 재테크 교육 등도 이뤄진다.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과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배치했다.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상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내년에도 효심 영업점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9일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1호점을 개소했다.

우리은행은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 및 교육용 가구, 디지털기기 일체를 비롯해 모바일 금융거래, 길 찾기, 쇼핑,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에 조성된 1호점은 노인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은평구 역촌노인복지관에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