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가 현장과 고객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박 대표는 이달 초 여의도 사옥에서 ‘제2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소비자평가단은 한화손보의 각종 서비스 체험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평가활동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상품 서비스 관련 인터뷰와 모니터링 등 소비자 니즈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박 대표는 소비자평가단과의 오찬에서 “지난 1기 활동을 토대로 고객중심의 맞춤 서비스와 품질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제안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한화손해보험은 18일 경기도 포천산정호수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혁신실천 리더와의 현장소통을 위해 The Han 소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소비자의 니즈는 다양해지고, 급변하고 있다. 한화손보가 다양해지고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 이는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에 맞는 맞춤 서비스와 품질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소비자평가단이 단순히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그것은 올해 1월 제1기 소비자평가단이 활동하면서 제시한 의견을 대폭 반영한 ‘1등 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을 출시한 것. 소비자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개발된 이 상품은 이달 초까지 3만5000여건이 판매돼 소비자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것임을 입증했다.

고객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도 듣는 노력을 한화손보는 보여주고 있다. 바로 지난해 9월 발족한 ‘The Han 소리’. 현장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 한 소리를 더해 의미 있는 ‘더 한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2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박윤식 대표는 현장 실무자 중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하의상달 의사소통 채널을 공식화해 반기별 ‘The Han 소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박 대표는 “The Han 소리 멤버들이 지난 1년간 혁신현장의 소식과 의견을 전달하며 혁신활동을 보다 잘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멤버들이 주체가 돼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듣는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의 의지는 한화손보가 손해보험업계의 리딩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