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이병헌이 캐스팅돼 화제가 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은 22일 공식 SNS 통해 크랭크인 사진을 공개하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터미네이터5'는 5번째 속편이 아닌 리부트(reboot) 시리즈를 총 3부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리부트 시리즈는 원작이 되는 이야기와의 연속성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작품을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시리즈로 제작될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는 '아바타' 리타 캘로그리디스와 '드라이브 앵그리' 패트릭 루시어가 각본을 맡는다.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이병헌이 연기할 배역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극 중 핵심 배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담을 예정으로 오는 2015년 7월1일 북미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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