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미국 뉴욕 맨하탄 이스트할렘 주거용 빌딩이 12일(현지시간) 폭발, 붕괴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0여 명이 실종됐다. 이로 인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34분께 파크 에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5층짜리 주거용 빌딩 2채가 폭발, 붕괴됐다. 사망한 사람은 여성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무너진 빌딩에는 아파트와 교회, 상점이 입주해있었다.

폭발 원인이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인 것으로 파악되며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장 주변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를 전면 폐쇄했으며 구조 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파크 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5층짜리 주거용 빌딩 2채가 폭발로 붕괴됐다. 무너진 빌딩에는 아파트와 교회, 피아노가게 등이 입주해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파견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